창원 임마누엘교회 30주년 기념 ‘기대콘서트’
상태바
창원 임마누엘교회 30주년 기념 ‘기대콘서트’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0.31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아대책에 후원금 전달하고 아동 결연식 가져

창원 임마누엘교회(담임:이종승 목사)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29일 기아대책(회장:유원식)과 함께하는 ‘기대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 앞서 1부 예배에서 기아대책 부회장 전응림 목사는 ‘선택받은 복’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가 주님께 하듯이 작은 자 된 나그네, 헐벗은 자, 굶주린 자를 섬겨야 한다. 나눔에 자원하여 힘써서 선택받은 복을 함께 누리기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임마누엘교회 성도들이 필사한 성경을 기아대책 측이 제본해 전달하는 성경필사 봉헌식이 있었고 교회는 기아대책에 필사헌금을 해외선교사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전응림 부회장은 “기아대책은 ‘떡과 복음’이라는 사역을 실천하며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에 성도들이 성경을 필사하고 후원금을 선교지 현지어 성경 배포와 영상선교를 위해 전달하고 있다. 전국에서 100여 개 교회가 동차하고 있지만 한강 이남에서는 창원 임마누엘교회가 처음”이라며 교회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주일에 나눔에 동참한 것에 감사를 전했다.

3부에는 찬양사역자 유은성 전도사의 찬양과 배우 김정화 씨의 신앙 간증 시간이 있었다. 유은성 전도사(기아대책 홍보대사)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등 대표곡을 찬양했으며 김정화 씨(기아대책 홍보대사)는 에이즈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우간다 아이를 입양한 경험을 통해 받은 은혜를 간증했다.

담임 이종승 목사는 “30주년을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성경이 없어 하나님 말씀을 접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해 성경을 지원하고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아동들을 적극적으로 돕자”고 독려했다.

이날 임마누엘교회 성도들은 해외어린이 결연사역에 동참해 아프리카 가나 아동 100여 명을 결연하고 기도와 성금을 보내기로 결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