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천만 영혼을 구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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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천만 영혼을 구원하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10.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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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일본총회 지난 23~25일 개최

선교사들에게 재충전의 시간과 일본 복음화를 다짐한 순복음일본총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가루이자와 소재 ‘메구미 샤레’에서 개최됐다.

‘일본 일천만 구령’의 사명을 재확인한 이번 총회는 총회장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를 비롯해 일본 전역에서 사역하는 선교사 13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 성령대망회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교회 부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 성령충만”이라면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부흥에는 성령 충만 받은 성도들의 자발적 전도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일본 선교도 다른 길이 없다. 오직 성령으로 충만할 때 가능하다”면서 “21세기 교회는 전 성도가 선교사의 역할을 감당하는 선교적 교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성령 충만과 일본 일천만 구령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으며 이영훈 목사가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에게 선교후원금을 전달했다.

둘째 날에는 나고야순복음교회 김유동 목사가 “일본에 소망이 있다 하나님의 때가 왔다. 일본에 일천만 구령은 꼭 이뤄질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세미나를 인도하며 기독교의 역사와 한국에서 이뤄진 기독교 운동, 그리고 순복음 신앙에 대해 강의했다.

이 목사는 강의에서 “종교개혁의 ‘5대 솔라’에 ‘오직 성령’만 있으면 종교개혁은 완성된다”면서 선교사 모두가 성령으로 충만해 값진 열매를 맺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24일에는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가 김일 목사(순복음후쿠오카교회), 한복남 목사(순복음고베교회), 배혜영 목사(순복음아키타예수사랑교회), 노진자 목사(순복음나고야교회)에게 30년 근속상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또한 홍상섭 전도사와 시오우라 모토유키 전도사에게 목사 안수를 하고 일본 일천만구령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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