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신임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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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신임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 열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10.3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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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공동대표이사, 최기학 목사-전계헌 목사 취임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가 지난 27일 서울 노량진동 CTS컨벤션홀에서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열었다.

▲ CTS기독교TV가 지난 27일 서울 노량진동 CTS컨벤션홀에서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열었다.(사진제공:CTS)

이날 감사예배는 각 교단 대표와 성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대 공동대표이사로 최기학 총회장(예장 통합)과 전계헌 총회장(예장 합동)가 새롭게 취임했다. 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은 20대에 이어 연임됐다.

신임 CTS 공동대표이사 최기학 목사는 “CTS가 한국교회를 통해 제2의 교회 개혁을 일으키는 선봉이 되길 기대한다”며 “CTS를 통해 한국교회를 하나 되게 하는 일에 전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계헌 목사는 “CTS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오대양육대주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받았다”며 “오직 복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십자가를 전하는 일에 섬김을 다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인사말을 전한 CTS 감경철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CTS 사역에 큰 힘이 돼주신 이성희, 김선규 20대 공동대표이사님께 임직원 모두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며, “CTS가 순수복음방송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수고할 새로운 21대 공동대표이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CTS기독교TV 사장에는 고장원 현 부사장(방송, 제작본부장)이 선임됐으며,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채영남 대표회장(CTS 19대 공동대표이사)이 설교를 전했으며, 장차남 목사(CTS 10대 공동대표이사)가 축사를 통해 새로운 임원단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감사예배에 앞서 열린 제97차 이사회에서는 지난 제96차 이사회에서 창사 20주년 특별 공로 결의’ 안건에 대한 후속조치로 특별공로 대상자 선정이 결의됐다.

특별공로 대상자로는 ‘후원자 성도 최다 교회’인 주안장로교회와 함께 CTS기독교TV 초대 대표이사를 지낸 김선도 감독(감리회 전 감독회장), 故 김기수 목사(예장 통합 전 총회장), 故 김덕신 목사(예장 합동 전 총회장)와 홍광 이사(예장 합동 장로)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CTS네트워크 송영우 대표와 남부지사 기정서 부장이 재직 직원을 대표해 특별공로 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제96차 이사회에서 CTS 창사 20주년 특별공로 대상자로 선정된 감경철 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한 방안으로는 공익재단 설립이 결의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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