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교회 목회자들이라면 꼭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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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교회 목회자들이라면 꼭 여기!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7.10.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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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교회연구소, 11월 17일 ‘작은 교회 지역공동체 세우기 세미나’

공동체의 시대. 작은 교회들이 서로 연대하면서 지역과 함께하고, 교회로서의 생명력을 보여주어야 할 때다. 그리고 이런 고민을 하는 목회자들 또한 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

작은 교회 목회자들이라면 여기는 꼭 가보자. 작은교회연구소(소장: 이재학 목사)와 교회개척학교 M-공감이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마련한 ‘제1회 작은 교회 지역공동체 세우기 세미나’.

세미나는 오는 11월 17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 예수마을교회(담임: 박종용 목사)에서 열리며, 지역네트워크 사역이나 관계전도, 선교적 교회와 성경적 교회 개척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작은 교회 지역공동체 세우기 세미나에서는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가 ‘지역과 마을을 품는 교회가 생명을 발아한다’를 주제로, 현재 지역공동체의 흐름에 대해서 분석하면서 어떻게 지역공동체를 세워갈 수 있는지, 그리고 다양한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이재학 목사(하늘땅교회)는 작은 교회 목회자로서의 행복한 이야기를 나눈다. 왜 작은 교회여야 하는지, 그리고 경기도 오산에 하늘땅교회를 개척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들과 하늘땅교회의 분립 개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작은 교회의 분립 개척 준비와 기준들에 대해서 나누게 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소그룹별로 나눔과 주제 토론을 진행한다.

이재학 목사는 “교회가 교회를 세우는 훈훈한 이야기가 자꾸 나누어져서 힘들고 어려울 때 더불어 일어날 힘을 나누고자 한다”고 설명하고, “많은 목회자들과 함께 교회를 세워나가기를 소망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작은교회연구소는 교회가 교회를 세우고 목회자가 목회자를 세우는 것을 모토로 운영되는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모임. 초교파로 운영되며, 한 달에 한 번 목회자들이 모여 책을 읽고 토론하고, 자신들의 교회 개척 경험담과 다양한 정보들을 공유하면서 기도한다. 7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모임을 통해 현재까지 20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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