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내년 목회’ 준비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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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년 목회’ 준비할 때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7.10.25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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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목회 계획 수립

‘자립형 가정사역’ 모델 교회 공개

제자증식훈련-청년사역 노하우 제공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지금은 곧 내년 목회를 준비해야 할 때이기도 하다. 얼마나 일찍, 그리고 꼼꼼하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내년 목회의 성패가 좌우되기도 한다. 충분한 묵상과 기도로 내년 목회의 방향을 설정하고, 이에 따른 계획도 꼼꼼하게 세워보자. 목회를 돕는 기관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중에 하나다.

# 가정사역 목회전략콘퍼런스

이제 가정사역은 목회의 한 부분이 됐다. 가정사역을 준비 중이거나 내년 목회의 방향을 가정사역으로 맞춘 목회자, 그리고 이미 실시하고 있는 목회자라면 하이패밀리(대표:송길원 목사)가 준비한 ‘가정사역 목회전략콘퍼런스’에 참석해보자. ‘자립형 가정사역’에 대해 집중 공부하게 될 이번 콘퍼런스는 2018년을 위한 사정사역 목회전략들이 제공되며, 11월 6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W-스토리에서 열린다.

콘퍼런스에서 주목할 부분은 교회 내에 전문가 없이 외부 강사에만 의존하던 가정사역 프로그램 공부와 진행을 교회가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는 것. 그리고 일회용 세미나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연속적이며 생애 주기별로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적용방안들을 교육한다. 또한 자립형 가정사역의 생생한 현장인 인천 하나비전교회의 실제도 공개된다.

▲ 2018년 목회는 이번 가을부터 준비해보자. 꼼꼼하게 준비하는 만큼 내년 목회는 풍성하게 새롭게 시작된다<사진은 지난 해 열렸던 금천설교연구원 목회자설교콘퍼런스>.

세대 이슈별 가정사역들은 선택해서 들을 수 있게 했다. ‘정착 못하는 3040, 신혼부부학교로 붙잡다’(정상률 목사. 마산 삼일교회), ‘장수사회 노인목회, 천국준비교실로 성공하다’(이동일 목사. 거산감리교회), ‘지역사회 공략, 부모교육으로 교회가 성장하다’(이명희 목사. 서울순복음교회), ‘중년의 위기, 부부행복학교로 극복하다’(이상영 장로. 서울반석교회), ‘잃어버린 아버지, 부라보스쿨로 회복하다’(권오성 목사. 평광교회), ‘놀토 주말 아빠들, 가족힐링캠프로 돌아서다’(박규남 목사. 큰나무교회) 등의 강의들은 특정 주제를 목회에 접목한 사례들을 들려주고 개 교회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한다.

# 제자 증식을 통한 교회개척운동 세미나

제자훈련의 한계를 뛰어넘게 하는 ‘제자 증식을 통한 교회개척운동’도 소개된다. ‘DMM(Disciple Making Ministries) Accelerate세미나’. CRM(Church Resource Ministries) KOREA(한국 대표:김명호 목사)가 주최하며, 11월 13일과 14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교회에서 열린다.

제자 증식을 통한 교회개척운동은 종래 교회에서 사용하던 훈련프로그램들과는 달리 불신자들에게 집중해 그들에게 귀납적 방법으로 성경을 소개하고 발견학습방법을 통해 그들을 제자로 만들고 스스로 결신하게 하는 방법. 김명호 목사는 “모슬렘이나 공산권같이 극한적인 환경에서도 몇 주간의 과정을 통해 헌신과 변화의 열매들을 맺게 해, 새로운 교회 개척의 역사들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는 노리스 윌리암스 목사(Accelerate 국제 디렉터)와 데이빗 브루드릭 목사(Accelerate 국제전략 디렉터)가 강사로 참석한다. Accelerate팀의 가치와 문화, 복음운동과 멘토, 팀과 다양한 그룹들이 어떻게 제자를 만드는 일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 그리고 제자를 세우는 사람과 제자를 세우는 사람들이 실행하는 5가지의 일들, 사람들과 실제로 관계를 맺는 방법, 제자를 만들기 위해 팀과 함께 사역지를 이해하고 바른 전략 세우기, 도시 전도에서 부닥치게 되는 문제들, 기회와 해결책들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한 Accelerate팀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그리고 멘토를 위한 도구인 PATH와 8단계의 주기를 공부하고, 어떻게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교육한다.

세미나 참석에 대한 문의는 이경수 목사(010-5260-9078)나 이메일(coramdeo1020@gmail.com)로 하면 된다.

# 오감성경으로 목회하기

‘오감성경으로 목회하기’는 청년사역에 집중하는 교회, 그리고 청년사역자들이라면 꼭 주목해야 할 세미나다.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관악구 장군봉7길 명성교회에서 열린다.

청년사역네트워크, 오감성경사역연구원, 쉬운배열성경 & 우리함께연구소와 함께하며, 모세오경과 사복음서, 사도서신, 계시록 등을 공부하게 되는 이번 세미나는 2018년 목회를 성경 중심적이고 역동적인 목회를 꿈꾸는 사역자들을 위해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그리고 청년사역자들만이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의 교제와 실제적인 노하우를 얻어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세미나에서는 ‘오감성경 1~3년 교육커리큘럼 소개’, ‘오감성경 프로그램 체험’, ‘청년사역의 실제: 사역자와 청년의 관계’, ‘청년에게 들려주는 메시지’, ‘청년사역 현장의 이야기’들의 강의를 통해 말씀 준비와 프로그램 진행, 이해할 것 같으면서도 이해되지 않는 청년들과의 관계 형성까지 모든 어려운 사역의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청년사역네트워크는 “이제 청년사역은 혼자하는 사역도, 교회 안에서만 머무는 사역이 아니다. 함께 연합하고 지혜를 나누며 같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에게는 오감성경 교재와 교육커리큘럼 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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