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선교 5개 단체 ‘통일FESTIVAL’
상태바
통일선교 5개 단체 ‘통일FESTIVAL’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10.18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숭실대 창학 120주년 맞아 오는 24일 연합컨퍼런스

기독교 통일운동 단체들이 오는 24일 숭실대학교에서 연합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한국교회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는다. 

우리나라 최초 대학이자 분단 후 평양에서 서울로 옮겨와 설립된 숭실대학교는 학교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5개 단체와 함께 ‘통일FESTIVAL’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페스티발에서는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의장:이철신 목사),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상임대표:오정현 목사), 통일선교아카데미(공동대표:화종부 목사),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대표:김삼환 목사), 한반도평화연구원(이사장:김지철 목사) 등 단체 대표와 실무진들이 ‘한국 통일선교의 언약’을 주제로 통일선교 연합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이끌어갈 연구학자를 선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컨퍼런스 개회예배는 숭실대 교목실장 김회권 목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설교는 숭실대 이사장을 역임한 림인식 원로목사(노량진교회)가 전한다. 이어 5개 단체를 대표해 이철신 목사, 오정현 목사, 화종부 목사, 김삼환 목사, 김지철 목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사역을 소개한다. 

이 자리에서는 ‘통일선교 언약(Covenante)’ 필요성에 대한 제안과 이를 연구하기 위한 담당자를 인준하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개회예배에 이은 포럼은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 그리고 한국교회’를 주제로 진행되며 기조발제는 마틴루터 킹 목사와 인권운동을 펼쳤던 앤드류 영 미국 주 유엔대사가 하게 된다. 또 세계적인 화해 신학자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스텔렌보쉬대 니코 쿱만 부총장과 풀러신학대 김 세바스챤 교수가 주제강연을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