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회 헌당예배 및 목사임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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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교회 헌당예배 및 목사임직식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10.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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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통일동산 시대…임치호 목사 안수 거행

“세계선교와 통일한국 이루는데 교두보 역할 감당”

▲ 아름다운교회는 지난 14일 헌당예배 및 목사위임식과 목사임직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경기도 파주시 헤이리에 위치한 아름다운교회(담임:임인기 목사)는 지난 14일 헌당예배 및 목사위임식과 목사임직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임인기 목사는 “통일을 위해 북녘땅이 보이는 곳에서 새성전을 허락하시고 봉헌케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아름다운교회가 세계선교와 성경적 통일한국을 이루는데 교두보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헌당예배, 2부 임인기 담임목사 위임식, 3부 임치호 목사 임직식, 4부 권면 및 축하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서 '이곳은 곧 벧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는 “하나님의 전은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으로서 솔로몬이 고백한대로 하나님이 거하신 집”이라면서 “하나님이 하시면 안되는게 없는만큼 준비된 아름다운 성전을 통해 큰 일을 행하시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 헌당예배를 드린 아름다운교회 임인기 목사(오른쪽)가 목사안수를 받은 아들 임치호 목사를 소개하며 인사하고 있다.

이날 헌당과 목사위임, 목사임직을 축하하며 조용활 목사가 권면을, 정용범 김흥수 백낙천 목사가 격려사를, 이경욱 송하종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송향란 동사목사와 현정숙 선교목사, 탁균호 목사, 선우유민 하경태 장로가 순서를 담당했다.

이날 안수를 받은 임치호 목사는 버클리음대와 고든콘웰신학대학교 M.div를 졸업했으며, 임인기 목사의 아들이다.

임치호 목사는 답사를 통해 “신학을 공부한다고해서 목회를 잘 할 수 있겠느냐고 물으시는데 끊임없이 부족함을 깨닫게 하셨으며, 내 앞에서 끝없이 작아져라고 하는 말씀을 주셨다”면서 “주님이 필요로 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힘쓸 것이며 지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아름다운교회는 1991년 에바다기도원으로 가정예배로 개척을 시작, 2008년 사당동에 새성전 입당감사예배를 드렸으며, 2017년 8월 파주 통일동산 인근의 헤이리에 새성전을 매입 후 리모델링을 거쳐 8월 13일 첫 예배를 드리고 이날 헌당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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