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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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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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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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생각의 파트너, 예수님-박경배 목사 송촌장로교회

히브리서 12:3
찬송 455장

생각을 잘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파트너를 바꾸어야 합니다. 자신에게서 주님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내 삶에 주인으로 고백하면서도 여전히 내 자신이 주인이 되어 주님은 항상 마음문 밖에 계시게 하여 자기가 결정하고 자기가 판단하고 자기 생각대로만 하는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믿기 이전과 같은 감정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생각의 파트너를 바꾼 삶에는 분노를 표출하거나 쌓아두지 않습니다. 근심걱정이 없어지고 염려하지 않게 됩니다. 예수님과 대화하면 분노와 섭섭함이 풀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과 대화하면 새 힘이 생기고 용서가 되기 때문인 것입니다. 
우리는 어렵고 힘들고 낙심이 될 때면 ‘예수’를 생각해야 합니다. 주님은 가난 하셨고, 핍박을 받았고, 조롱과 멸시 받았으며, 배신의 아픔을 아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경험하신 분이십니다. 나만 겪는 고난이 아닙니다. 주님이 먼저 당하였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생각해야 할 이유가 또 하나 있습니다. 그 이유인즉 이렇습니다. 부활하실 주님, 하늘과 땅의 권세를 다 가지신 주님, 장차 이 세상을 심판하시고 모든 인류의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어 놓으실 주님, 모든 인생의 한숨과 원한을 풀어주실 주님, 그 주님을 생각하면 낙심할 이유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고난과 가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생각할 때 한량없는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범사에 주님을 생각하시며 주님과 대화하시며 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무슨 일 어떤 상황에서도 주님을 먼저 생각하고 주님께 맡기고 아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화요일

처음부터 끝까지-고혁성 목사 염광교회

역대하 16:11~14
찬송 333장

아사 왕! 분열 왕국 이후 강한 카리스마로 41년간 유다를 통치한 왕입니다. 르호보암, 아비야는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여 탁월하게 쓰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아사는 처음부터 다윗의 길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나라에 있는 모든 우상을 제거했습니다. 심지어 자신의 모친이 우상을 숭배하자 태후의 위를 폐하였습니다. 
재위 41년 중 35년간을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나라를 일으켰습니다. 문제는 북이스라엘의 바아사가 침공해 올 때 금은보화로 아람왕 벤하닷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평소 하나님을 의지하던 아사의 모습이 아닙니다. 선견자 하나니가 이를 책망하자 아사는 회개하기 보다는 노를 발하며 선견자를 옥에 가뒀고 별 이유 없이 백성들을 학대했습니다. 아사가 이상하게 변한 것입니다. 오랜 기간 하나님을 의지하며 승리와 번영을 누렸던 아사의 마음이 어떤 이유로 바뀌었는지 잘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 한 순간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온갖 위기 때 전심으로 하나님을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어려움을 극복했습니다. 이런 위기의 큰 산을 넘었어도 사람이 넘어지는 것은 작은 돌 뿌리입니다. 매 순간 변함없이 주님을 의지하며 간구하는 것이 진정한 신앙 인격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책망할 때 다윗처럼 겸손히 회개하면 더 큰 은혜가 옵니다. 처음은 잘했다가 끝에 무너지면 소용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과 함께하는 삶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의 섬김이 주님을 만났을 때의 모습 그대로 끝까지 신실하게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수요일

새 힘을 주시는 하나님-이규환 목사 목양교회
출애굽기 33:12~33
찬송 391장

여호와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입니다.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과의 대화를 통하여 쉼과 새 힘을 얻게 됩니다.
모세는 주님이 일을 시켰을 때에 그 일이 너무 힘들고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자기를 돕는 자를 보내 주든 아니면 가야 될 길을 보여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돕는 자를 보내주지 아니했고, 길을 알려 주지도 않고 직접 ‘내가 갈 터이니 너는 쉬라’고 했습니다.
모세는 주님께서 직접 간다는 말씀을 듣고 믿지 못하고 다시 질문했습니다. 모세의 질문에 하나님은 친절하게 ‘내가 일을 할 것이며, 내가 은총을 준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의 일을 해 주고, 자기 백성에게 은총을 베풀어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주님의 은총을 받으며 사는데 그것을 모를 때가 많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친히 갈 것이고, 은총을 베풀어 주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질문했습니다. 그 질문은 주님의 얼굴을 뵙기 원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모세에게 내 얼굴을 보고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하면서 대신에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하시고, 만나는 방법을 알려 주셨습니다. 내가 정한 반석 위에 서 있으면 내 등을 본다고 하면서 하나님은 자신의 모습을 모세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모세가 힘이 빠져 있을 때에 주님이 만나 주면서 ‘내가 일을 할 테니 모세는 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고 우리를 위하여 일하고 계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저와 자녀들에게 새 힘을 주어 주의 길을 가게 하옵소서.

 

목요일

라이프 스타일(Life-Style)-최두길 목사 아름다운미션교회
예레미야 9:23~24
찬송 94장

우리 모습 중에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교만입니다(잠6:17). 늘 “교만하지 않게 하소서!”라는 것이 제 기도제목입니다. 교만은 ‘헛된 자랑’ 또는 ‘어리석은 자랑’에 불과합니다. 교만은 부정적인 말이지만, 자랑이 자기자랑 아니라면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바울은 오히려 자신의 부족함과 약함을 자랑했습니다(고후12:5).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께서 좋아하고 기뻐하시는, 의롭고 인자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함께 하려는 모습이 있어야 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미6:8). 다윗은 왕이었지만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는 지성소를 사모했습니다. 여호와의 아름다움에 이끌려 성전에서 평생 살고 싶어 했습니다(시27:4). 
본연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끌리게끔 지어졌습니다. 이를 가로막는 강력한 적들(arch rivals)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혜와 권력과 부(富)입니다.
인간대대에, 지혜와 힘과 부는 자랑거리입니다. 예레미야는 이런 것들을 자랑치 말라고 외칩니다. 왜냐하면 거기에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힘과 지혜, 재물을 자랑 삼으면 무엄하게도 하나님이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망상(妄想)을 지나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이것은 교만한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아는 것과 긍휼 공평 공의를 세상에 이루시는 하나님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이런 일 하기를 좋아하고, 깨달아 알 만한 지혜를 가지게 되었음을 자랑하라고 했습니다. 교만하면 혼자이지만, 겸손하면 하나님과 함께 거닐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교만하지 않도록 주님의 십자가 외에는 자랑치 않게 하소서!

 

금요일

아담과 맺은 언약 -한용준 목사 의정부성만교회
창세기 2:7~17
   
   3:17~24
찬송 93장

하나님은 에덴동산을 특별히 만드신 후 아담과 하와를 살게 하셨습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야 할 사명을 부여 받았습니다.(창1:28) 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은 아담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동산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만드시고는 생명나무의 열매는 먹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하셨습니다(창2:15~17). 아담은 말씀에 순종함으로 영생을 얻든지 불순종함으로 영원한 멸망에 이르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아담이 사단의 유혹에 넘어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 하나님과의 언약은 파기되었고 동산에서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아담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함으로 인해 아담 이후 모든 사람이 사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롬5:12).
그러나 하나님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후 울며 회개하는 아담을 불쌍히 보시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습니다. 그것은 메시야를 보내주셔서 사단의 권세를 부수고 십자가에서 죄 값을 대신 치르게 하심으로 구원하시겠다는 것입니다(창3:15). 
아담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했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새 언약이요 마지막 언약입니다. 예수를 구주로 믿으면 영생을 얻지만 믿지 않으면 심판을 받고 사망에 이릅니다(요3:18).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새 언약, 마지막 언약으로 오신 예수를 믿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영생을 얻게 하소서. 

 

토요일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강동열 목사 순천화평교회
요한복음 1:12
찬송 545장

세상 사람들에게는 없고, 우리 성도들에게만 있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입니다. 영적인 권세는 하나님의 백성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사람이 하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지 않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며, 자녀의 삶을 살 수도 없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삶의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우리의 길을 완벽하게 인도하기 위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은 누구의 인도를 받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상 사람들이 자랑하는 것들은 모두 아침 이슬 같고 안개와 같습니다. 모두 일순간적입니다. 또한 우리는 그것들을 지킬 능력이 전혀 없습니다.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하는 것은 죄인의 속성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움도, 하나님의 간섭도 싫어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피하는 훈련을 잘 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하나님께서 완전하게 보호하십니다. 기도로 날마다 하나님께 피하는 훈련을 하십시오. 그래야 실제 상황에서 피하는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아버지의 공급하심을 받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공급하심을 체험하면 자녀로서의 신분을 더욱 확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공급함을 경험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온전히 따를 수 없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믿으십시오. 우리가 삶의 목적을 하나님께 맞추면 그 다음은 그 분께서 해결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자녀의 권세로 말미암아 아버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와 공급하심을 믿고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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