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강도사 고시, 11월 6일부터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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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강도사 고시, 11월 6일부터 접수 시작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10.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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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 지난 12일 회의에서 일정 확정

총회 강도사 고시 일정이 확정됐다. 고시위원회(위원장:류춘배 목사)는 지난 12일 회의를 열고, 강도사 고시 서류접수를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서류 심사를 거쳐 11월 16일 경 합격자가 발표되면 총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11월 27일 설명회를 개최하게 된다. 설명회는 백석대학교 방배동 캠퍼스 목양동 지하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강도사 고시는 논문 합격자에 한해 필답고사를 치를 수 있으며, 강도실기와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강도사 고시 논문은 오는 1월 15일 마감이며, A4 35~40매를 써야 한다. 논문은 표절검사를 반드시 거치게 되며 일정 비율 이상 표절이 발견되면 불합격 처리된다. 논문 주제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의 기도성령운동과 목회현장에서의 구체적 실천방안’이다.

필답고사는 내년 2월 19일 오전 10시 백석예술대학교 소망동과 안양대학교 신대원 등 두 곳에서 치러지며, 이튿날 강도실기 테스트가 진행된다. 설교는 마태복음 5장 12~15절을 본문으로 ‘회개와 용서’를 주제로 준비하면 된다. 면접은 2월 21일 총회본부에서 열리며, 합격자는 2월 26일에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응시자격 고시일 기준으로 만 27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후기 졸업예정자는 응시할 수 없다. 전도사 고시 합격 후 2년 이상 시무하여야 하며 그 2년 중 교역 경력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단, 단독목회자는 교역 경력에 제한이 없다. 전년도 과락자는 신응시자와 동일한 서류를 접수하고 과락 과목만 응시한다.

필답고사 과목은 조직신학, 성경, 헌법, 교회사, 일반상식 등이다. 고시위는 이와 같은 일정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고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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