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셋째주 가정예배

운영자l승인2017.10.11l수정2017.10.11 17:17l14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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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자기 자신과의 대화

시편 42:5
찬송 270장


자신과의 대화가 생각입니다. 자신과 대화를 잘한 사람 중 한 사람이 다윗입니다. 시편 42편의 기자는 사람들로부터 뼈를 찌르는 칼 같은 비방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는 이로 인해 깊은 절망에 빠질 수도 있었지만 자신과의 대화, 생각을 통하여 눈물이 변하여 찬송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는 어떤 대화를 했던가요? 시42:5 “내 영혼아 내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자기 자신을 향해 너라는 2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을 꾸짖기도 합니다.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하는가? 자기 자신을 향하여 갈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눅 16장에 나오는 탕자의 대화를 들어 봅시다. 아버지의 마음에 못을 박고 아버지 곁을 떠난 불효막심한 자로서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해 버린 용서받지 못할 탕자입니다. 거지가 되어서 자기 자신에게 말합니다(눅15:18~20).
자신과의 대화를 잘한 사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습니다. 부자는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자였고 물질의 부요함이 평안이고 안식이며 행복인 줄로 착각하고 살았던 사람입니다(눅12:16~20). 그는 내 영혼아 평안히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고 말합니다. 오늘날도 이와 같은 사람이 얼마나 많습니까? 천 년 만 년 사는 냥,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이 어리석은 사람아 내일 일을 알지 못하는 구나. 자기 자신과의 대화, 생각을 잘 하실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어떤 환경 어떤 상황에서도 내 자신과의 대화, 생각을 잘하게 하옵소서.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

화요일

하나님을 힘입어

사무엘상 30:1~6
찬송 93장


사람의 본성은 이해관계나 큰 위기가 닥쳤을 때에 드러납니다. 다윗을 따르던 600여명의 용사들은 도원결의를 맺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억울한 일들을 피해 다윗에게 왔고 다윗은 그들과 생사를 함께 해왔습니다.
다윗은 어쩔 수 없이 블레셋과 사울이 이끄는 이스라엘 전쟁에 동원되었습니다. 다윗의 위기를 극복하게 된 것은 바로 블레셋의 방백들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다윗의 참전을 반대한 것입니다. 그로 인해 다윗은 자신들의 거처 시글락에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글락에는 더 큰 위기가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아멜렉 사람들이 시글락을 침공하여 다윗의 아내들을 비롯하여 모든 재물을 약탈해가고 사람들을 인질로 잡아갔습니다. 첩첩산중의 위기 앞에서 목숨을 함께 하기로 약속한 사람들도 다윗에게 원망의 돌을 던지려 했습니다. 
절체절명의 위기! 다윗의 마음도 다급해졌습니다. 그러나 다윗을 지탱해 준 것은 바로 평소 신뢰해온 하나님에 대한 믿음입니다. 다윗은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어 용기를 얻었습니다. 위기 때 사람들은 감정이 먼저 폭발합니다. 원망과 불평은 쉽습니다. 그 때 진정으로 빛나는 것은 평소 오직 하나님을 의지해 온 믿음입니다.
그는 지금까지 모든 위기에서 건지시고 지키신 하나님을 찾았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마음이 새로워지면 문제 해결은 쉽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기도하며 잃었던 것을 모두 되찾았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전화위복의 축복이 오늘도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순간순간 닥치는 위기들 속에서 항상 주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소서.  

고혁성 목사(염광교회)

수요일

로뎀 나무 아래서

열왕기상 19:1~8
찬송 370장


구약 최고의 선지자 엘리야가 탈진 상태에 놓여 있을 때에 주님께서 새 힘과 능력을 공급하여 주심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믿고 섬겨야 할 나라입니다. 아합 왕은 가뭄이 엘리야 선지자 때문이라고 하면서 그를 잡아 죽인다고 했습니다. 엘리야가 당신이 섬기는 우상과 내가 섬기는 하나님 중에 누가 참 신인가를 대결했을 때에 엘리야가 섬기는 하나님이 참 신인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우상 숭배자들을 처단한 후에 여호와 하나님께 큰 비가 오도록 기도하여 비가 왔습니다. 아합 왕으로부터 이 일을 들은 이세벨은 엘리야를 잡아 죽인다고 하자 엘리야는 이세벨을 피해 광야 로뎀 나무 아래로 갔습니다.
엘리야는 아합 왕과 이세벨을 피해 멀리 유다 브엘세바에 있는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 하나님께서 죽여 달라고 했습니다. 엘리야는 많은 일을 하면서 몸에 힘이 다 빠져 ‘주여 이제는 저의 생명을 가져가도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엘리야의 기도를 듣고 그 목숨을 가져가지 않고 오히려 일어나라고 말씀하면서 떡과 물을 주어 휴식을 취하도록 했습니다.
엘리야는 로뎀 나무 아래에서 먹고 마시고 자면서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새 힘을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받고 호렙 산으로 가라는 지시를 받았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호렙 산에 도착한 엘리야에게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쉼을 통하여 힘을 얻고 새로운 사명을 받아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새롭게 사명을 받는 나의 호렙 산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저에게 새 힘과 새로운 사명을 주옵소서.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목요일

율법과 은혜

출애굽기 20:1~2
찬송 294장


유대인들에게는 율법이 삶이었습니다. 매우 사소한 일도 자기 마음대로 하지 않고 율법에 따라 행했습니다. 한 마디로 유대인들은 율법의 사람들입니다. 헬라어 ‘아크리베이아’는 율법 외에 ‘엄격’ ‘정확’ ‘심한 훈련’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십계명(출20장)은 모든 율법의 모체(母體)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십계명을 주시기 전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출20:2). 십계명의 대전제(大前提)입니다. 
하나님은 애굽의 종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주신 것부터 말씀하십니다. 십계명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먼저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에 대한 보답입니다. 종살이에서 자유하게 하신 다음에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을 지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받습니다.
오는 10월 31일이면 ‘종교개혁 500주년’이 됩니다.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성경’(Sola Scriptura) ‘오직 믿음’(Sola Fide)이라는 3대 명제로 구원관을 세웠습니다. 구원은 선행이나 고행, 특히 자기 의(義)로 획득할 수 없습니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엡2:8)인 것입니다. 율법을 지킴으로가 아니라 거저 주시는 은혜입니다. ‘저런(?) 사람도 구원받았는가?’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줄 누가 알겠습니까! 그러나 그 사람도 율법이 은혜 안에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율법이 아닌 은혜로 구원받은 줄 알아서 이제부터 은혜대로 살게 하소서!

최두길 목사(아름다운미션교회)

금요일

죽음과 생명의 만남

누가복음 7:11~17
찬송 154장


나인성에 한 여인은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죽고만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뿐인 어린 아들에 희망을 걸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아이가 자라 청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와서 아들의 시신을 넣은 관을 메고 장지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이 무리들과 함께 그들을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한 쪽에서는 생명이신 예수님이 오시고 반대편에서는 죽음의 행렬이 오고 있습니다. 죽음과 생명이 만났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슬퍼하고 있는 과부에게 “울지 말라” 하시고는 관 속에 있는 청년을 향해 명령하셨습니다.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그러자 청년이 관 속에서 일어나 앉더니 말을 했고(눅7:15) 예수님은 그 청년을 어머니에게 가게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죽은 청년을 살려주신 것은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는 생명의 주가 되심을 믿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11:25-26)
예수를 믿으면 진정한 의미의 죽음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예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믿은 모든 사람은 육체가 끝난 후에도 하나님 앞에 영원히 살아있습니다. 죽음을 정복하고 영원한 승리자가 되는 비결은 사망을 이기신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들이는 길 뿐입니다. 지금의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주님과 함께 하면 영광스러운 내일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예수를 믿음으로 죽음을 이기고 영생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한용준 목사(의정부성만교회)

토요일

미래를 향한 한 걸음

창세기 12:1~3
찬송 540장


오늘 본문에 고향을 떠나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갔던 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의 이야기는 그가 그의 고향을 떠남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아브라함 생애의 첫 출발점은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말씀하시는 방법, 인간과 교제하시고 소통하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히1:1). 때로는 하나님께서 초자연적인 방법으로 말씀하시지만, 일반적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설교말씀과 성경공부, 혹은 나의 삶의 장에서 만나는 여러 환경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면, 그 말씀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계획이 나의 꿈이 되고 나의 비전이 되게 하십시오. 아브라함은 “내가 너로 위대한 민족을 이룰 것이며 너를 복의 근원이 되게 하겠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은 순간부터 그의 마음속에는 ‘내가 위대한 민족을 이끌어가는 도구로 쓰임 받는 비전과 많은 사람들을 복되게 하는 축복의 통로가 되리라’는 꿈이 생겼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지역의 우르라는 도시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떠났지만 하란에서 한동안 머물렀다가 아버지가 죽고 난 다음 75세에 가나안을 향해 떠납니다(창12:4). 불완전한 믿음에, 부분적인 순종이었지만 성경은 그의 인생의 결론을 이렇게 내립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순종했다.” 
우리의 믿음도 순종도 결코 온전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시작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될 때까지 믿음과 순종의 한 걸음을 진실하게 걸어갑시다.

•오늘의 기도
말씀 속에서 나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말씀에 순종하게 하소서.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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