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2주 설교’ 지금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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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2주 설교’ 지금 준비하세요”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7.10.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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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교회연구소, 11월 6~8일 ‘2018년 설교와 목회계획세미나’

내년 목회 계획을 준비 중인 목회자들을 위한 세미나가 마련됐다. 건강한교회연구소(이사장:이선 목사. 대표:김종윤 목사)는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동안 ‘2018년 설교와 목회계획세미나’를 개최하고, 내년 설교와 목회를 위한 방향 제시와 함께 다양한 실제를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목회자들의 최대 고민인 설교에 집중한다. 성경을 어떻게 연구하고 분석하며 설교로 만들어 낼지, 그리고 성경 해석을 위한 히브리적 사고와 헬라적 사고 방안들을 제시하게 된다. 1년 52주 설교 준비를 위한 강의는 이선 목사가 담당한다. 이 목사는 ‘설교 계획’을 주제로 후배 목회자들을 위해 직접 만든 52주 설교 본문 연구자료를 공개하고, 1~4월, 5~8월, 9~12월로 나누어 설교 준비를 위한 본문 연구를 진행한다. 또한 히브리적 사고로 성경 본문을 해석하고, 헬라적 사고로 증거하는 방법과, 설교 본문에 따른 주별, 월별, 분기별 목회계획을 세울 수 있게 하고, 다양한 특강을 통해 건강한 목회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헬라어 연구를 통해 성경을 연구하고 설교를 준비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공개된다. 서상근 목사(제자들교회)가 진행하는 ‘TTP 헬라어 활용과정’은 목회자들이 원어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설교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TTP 헬라어 활용과정은 지난 봄 실시 이후 120여 명이 참석해 공부할 정도로 목회자들의 관심이 높은 과정. 히브리어 성경을 해석하고 설교문을 작성하는 방법을 공부했으며, 이번 강의는 헬라어 성경을 공부하고 해석하게 해 성경적으로 바른 설교를 하고 싶은 목회자들을 위해서는 안성맞춤의 강의다. 또한 TTP 밴드를 통해 원어성경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석의했는지를 온라인으로 점검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교계는 물론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애 문제와 관련, 신원하 교수(고려신학대학원장)가 ‘바울, 동성애 그리고 현대 교회의 동성애 논쟁’을 주제로 강의한다. 신 교수는 바울이 동성애와 관련해서 무엇을 가르쳤는지 강의를 통해 밝히고, 목회자들이 동성애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한 후 성도들을 교육하고 설교할 수 있도록 바울의 가르침을 토대로 교육한다.

방영남 목사(충주 양문교회)는 ‘본이 되는 삶’을 주제로, 1984년 아무 연고 없이 개척한 양문교회의 성장과 목회 이야기를 들려준다. 양문교회는 방 목사 가족 네 명으로 시작한 교회로, 충주에서 가장 빠르고 건강하게 성장한 교회. 고령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부부가 가장 많이 등록하는 교회이면서, 생명력 있는 예배 분위기와 성령 충만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는 공동체라는 평가를 받는 교회다.

대표 김종윤 목사는 “잘 준비된 설교와 목회계획은 교회를 건강하게 한다”면서, “바른 설교, 바른 목회를 하기 원하는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세미나”라고 설명했다.

2018년 설교와 목회계획세미나는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명으로 한정된다. 참가 신청은 건강한교회연구소 홈페이지(www.ahealthychurch.com)를 참고하거나, 전화(041-578-53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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