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독교인도 소통할 수 있는 기독교방송 출범

‘STN 기독교방송’, 지난달 29일 개국 기자회견 이석훈 기자l승인2017.10.10l수정2017.10.10 18:49l14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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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온 TV에서 120번 채널로 첫 방송 송출

▲ 종합 스포츠 전문방송 STN 스포츠는 지난달 29일 등촌동에 위치한 STN 사옥에서 STN 기독교방송 개국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강영 대표와 장희열 목사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성공적인 출범을 다짐했다.

젊은 층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기존의 기독교방송과 차별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기독교방송이 출범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합 스포츠 전문방송 STN 스포츠(대표:이강영)는 지난달 29일 등촌동에 위치한 STN 사옥에서 STN 기독교방송 개국 기자회견을 갖고 기존의 기독교방송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기독교채널로서 기독교인은 물론 일반 국민들과도 함께 할 수 있는 방송이 될 것을 선언했다.

STN 스포츠 이강영 대표를 비롯해 STN 기독교방송 장희열 회장 및 각 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용상 보도국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강영 대표는 “기독교방송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면서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해 주어서 자신감을 갖고 출범하게 됐다”며 “기존의 STN 스포츠가 지닌 인적 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빠른 시간 내에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는 취임 인사를 통해 “기독교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기독교방송의 한계를 뛰어넘어 기독교인은 물론 비 기독교인을 향한 방송으로 폭을 넓혀 다양한 콘텐츠로 접근함으로 진정한 복음전도 방송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 회장은 “특히 젊은 층의 감소로 심각한 고민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에 기존의 STN 스포츠가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여 젊은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제작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히 STN 기독교방송이 기독교계에서 관심을 모으는 것은 기존의 기독교방송들이 대부분 교회의 후원에 의존해서 운영하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LED 사업과 교육사업 등의 부가 사업을 통해 외부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편 STN 기독교방송은 지난해 말 설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한 후 꾸준한 준비작업을 거쳐 지난 8월 25일 ‘에브리온 TV’에서 120번 채널로 첫 방송 송출을 시작했으며, 이어 9월 4일에는 STN 기독교방송 전용 앱이 완성되어 현재 안드로이드는 다운이 가능하고 앱스토어는 마켓 심사 중에 있으며, 향후 별도법인 개설과 내년도 TV 채널 개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는 에브리온 TV 종교채널 120번과 안드로이드마켓에서 STN 기독교방송 앱을 설치하면 시청할 수 있다.

이석훈 기자  shlee@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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