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앞장서 ‘동성애 법제화’ 반대서명 동참하자”

광림교회 ‘수요치유 신학특강’에서 김지연 대표 강의 정하라 기자l승인2017.10.04 22:16:07l수정2017.10.04 22:18l14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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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를 포함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통과될 경우 심각한 가정 붕괴의 위기가 우려되는 가운데 광림교회(담임:김정석 목사)가 반동성애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를 초청해 강의를 듣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 광림교회가 반동성애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를 초청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사진:광림교회 제공)

지난달 27일 저녁 광림교회 본당에서 열린 ‘수요 치유의 신학’ 시간에서는 김지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동성애의 보건적 고찰과 차별금지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것은 근거 없는 주장이며 몇 해 전 이 주장을 펼친 유전자에 관한 논문이 거짓으로 드러난 바 있다”며, “현재 전체 인구의 1~2% 사이가 동성애자로 집계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보고에 의하면 여성동성애자인 레즈비언은 매춘과 마약, 심장병 등의 질병의 문제를 안고 있으며, 남성동성애자들은 항문암, 구강암, 에이즈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몇 해 전만 해도 학교 현장에서 에이즈의 위험성을 교육했지만, 현재는 사라진지 오래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대표는 동성애가 가져오는 질병도 큰 문제지만, 더 심각한 문제가 법적인 허용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 문제는 동성애자들이 자신들의 인권을 앞세워 동성애를 법적 혼인으로 인정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현재 헌법에서 결혼은 ‘양성평등’ 즉 남성과 여성의 혼인으로 두고 있는데, 동성애자들의 주장대로 ‘성 평등’이라고 고친다면 엄청난 위기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그는 “성 평등은 동성애를 포함해 50가지가 넘는 사회적 성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 사회에 끼칠 부정적 영향이 심각해진다. 더욱이 헌법에서 ‘성 평등’이 기재되면 교육부는 각 학교에 공문서를 보내 동성애 교육을 시키게 되고, 동성애가 죄라고 하면 불법이 돼 처벌받게 된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동성애 법제화 반대서명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한 김 대표는 “100만 명은 넘겨야 효력이 있는 만큼, 기독교인들이 이 운동에 함께해서 동성애로 기독교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강의가 끝나고 광림교회 성도들은 동성애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동성혼’ 법제화를 막기 위한 반대서명에 대부분 동참했다.

광림교회 청년부 김예림 성도는 “동성애의 심각성을 들으며, 그동안 세상의 문제에 너무 안일했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됐다”며, “이번 강의를 듣고 우리 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식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라 기자  jhara@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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