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중앙교회 40주년 맞아 ‘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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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중앙교회 40주년 맞아 ‘문화축제’ 개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9.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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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석관중학교에서 지역주민 초청 다양한 행사 진행

교회설립 40주년과 담임목사인 김연희 목사 성역 40주년을 맞이한 신생중앙교회가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문화축제로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렸다.

신생중앙교회는 지난달 23일 석관중학교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성북구청장 등 지자체 인사들을 초청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배로 시작한 문화행사에서는 김연희 목사가 ‘온성의 큰 기쁨’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예배 후 개그맨 이용식 집사의 재치와 웃음이 묻어나는 진행 속에 주민들의 풍물놀이, 노래자랑, 초대가수들의 흥겨운 무대 등이 이어졌다. 이용식 집사를 중심으로 모두 크리스천 문화예술인들이 교회 설립 40주년을 축하하면서 성북구에서 오랜 시간 지역을 섬겨온 교회의 사역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3부는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 이성길 장로의 사회로 교회에 속한 모든 음악위원회가 무대를 꾸며, 찬양의 은혜를 나눴다.

영어부의 요티, 데이스타, 여호수아 청년들의 댄스와 중창, 은혜로 중창단의 찬양, 곽하은 양의 독창, 에바다 남성중창단, 헵시바 워십, 사랑찬양단, 김요섭 성도의 독창, 평화의 중창단, 앙겔로스 워십, 천군나팔, 이은혜 양의 독창, 한마음전도찬양단 그리고 연합찬양대의 찬양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교육위원회는 무대 옆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 부스를 마련, 바람개비 만들기와 어항꾸미기, 풍선 나누기, 복음팔찌 제작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축제 현장에는 총 27개의 부스가 마련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음식도 전했으며, 새가족부는 성경적 사영리 부스를 마련, 복음에 대해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무료체험마당에서는 주민센터와 연합하여 결핵검진과 흉부 X선 촬영을 무료로 해주었으며, 소방서에서 간단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실습체험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신생중앙교회 김연희 목사는 “교회 모든 부서가 하나가 되어 주민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시간이었으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성도들과 문화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977년 석관동에 개척한 신생중앙교회는 오는 11월 19일 설립 40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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