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뼘 길이의 나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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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뼘 길이의 나의 일생
  • 한태수 목사
  • 승인 2017.09.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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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수 목사 은평성결교회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며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인으로 탄생한 모든 사람은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입니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오늘 여기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인생 100년 산다하여도 지나고 나면 짧은 세월입니다. 이슬처럼 맺혔다 떨어지고 말며 안개처럼 보이다가 곧 사라집니다. 밤의 한 경점처럼 점찍고 사라지는 인생입니다. 

1. 자신의 연약함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자신의 실상을 보기 전에는 너나 할 것 없이 교만하며 자기 잘난 맛에 삽니다. 이 땅에서 천년만년 사는 것처럼 착각합니다. 자신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얼마나 연약한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질그릇과 같아 쉽게 깨어집니다. 약하고 약한 것이 사람입니다. 약한 우리의 인생은 신속히 가니 날아갑니다. 화살처럼 쏜살같이 날아가 버립니다. 

지나간 일생을 돌이켜보면 허무하게 순식간에 지나가 버립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지나갔고 우리 뒤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행렬을 이루어 따라오고 있습니다. 큰 꿈을 갖고 따라오고 있지만 결국은 헛된 것뿐입니다. 무엇인가 잡아보려 애를 써 보아도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습니다. 그 연약함을 알고 계십니까?

2. 나의 연약함을 극복할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알았다면 그 연약함을 극복할 대비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사람이 누구나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그것을 극복할 대비책은 없을까요? 사람이 죄와 죽음을 그리고 인생의 짧음과 허무를 극복할 대비책은 무엇입니까?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보이는 것이 일시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영원한 것에 소망을 두고 의지하고 살아야 합니다. 인간의 연약성에 대비책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분께 소망을 두면 그분이 믿어지며 하나님이 보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구원자로 영접합니다. 나는 비록 약하나 그분은 심히 강하십니다. 그 분께 피하면 세상 모든 재앙과 전염병도 내치지 못하고 죽음의 그림자도 지나가며 어떤 환란도 피할 수 있습니다. 그 분을 영접할 때 예수님의 생명 부활의 유전인자도 함께 들어와 영원한 생명의 부활이 이루어집니다.

3. 있을 때 서로에게 잘해야 합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세상에서 지금 보이는 사람들에게 잘해야 합니다. 지금 이 순간은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며 짧은 시간일수록 소중하게 느껴져야 합니다. 소중한 시간 소중한 사람에게 최고로 잘해야 합니다. 

최고로 잘하는 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은 자기의 가장 소중한 것을 상대방에게 아낌없이 주는 것입니다. 사장 소중한 것 그것이 무엇입니까? 내게 있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이신 예수님을 상대방에게 전해주는 것입니다.
스쳐가는 모든 사람들은 우연이 아닌 필연입니다. 모두 소중한 사람입니다. 스쳐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지 않는 것은 죄입니다. 기회는 지금입니다. 떠난 후에 아쉬워하고 후회하지 말고 지금 얼굴을 마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후회없이 선을 행하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은 구원의 날입니다. 기회는 지나가면 다시 잡을 수 없습니다. 지금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에 죽음을 극복할 대비책을 준비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 대비책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살 때 한 뼘 길이 되는 인생길에 모든 것을 준비한 것입니다. 더 이상 두려워하거나 머뭇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오늘의 결단이 영원한 운명을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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