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푯대를 향하여!” 일터사명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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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푯대를 향하여!” 일터사명컨퍼런스 성료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9.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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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지구촌교회서, 다채로운 강의 마련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하고자 고민하는 청소년, 대학생, 청년, 장년들과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을 돕기 위한 ‘2017 일터사명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개최됐다.

‘푯대를 향하여!(Look up! Press on!)’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2,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몰려 일터 현장과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하고자 하는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일터사명컨퍼런스 조직위원회(위원장:방선기 목사)가 주최하고 지구촌교회(담임: 진재혁 목사)가 주관했다. 지구촌교회는 지난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진로일터컨퍼런스’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두 대회가 힘을 합쳐 대상을 청소년부터 장년과 시니어까지 확대했다.

행사의 문을 연 드림Talk에서 진재혁 목사는 ‘하나님의 일터, 우리의 사명’을 주제로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해있지 않고 하늘에 속한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명과 맡기신 사명, 그 사명을 삶 가운데 이루는 숙명을 붙들고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송인 정선희 씨의 진행으로 한국 여성 카피라이터 1호 문애란 G&M글로벌문화재단 대표, 추상미 보아스필름 대표, 한동헌 마이크임팩트 대표, 강효숙 (주)콩두 이사, 김재엽 스타게이트 대표, 고션 호주뉴질랜드은행 서울지점장, 김미선 웰스엔터테인먼트 대표 등의 패널이 참석해 각자 일터에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누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선택식 강의는 소명In은 21개의 트랙 강의로 구성돼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들을 통해 실제적 도움을 얻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진로와 일터 사역에 관해 고민하는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을 위한 일터사역자 훈련이 별도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강의인 비전Up 시간에는 세계적 디자이너 배상민 교수(카이스트)가 ‘창의적 디자인, 그 세상을 돕는 일’이라는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했으며 일터 현장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결단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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