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공보 안홍철 신임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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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공보 안홍철 신임사장 선임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9.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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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예장통합 정기총회서 인준...직원 출신 첫 사장

한국기독공보 신임사장 안홍철 목사(사진)가 예장 통합 제102회 정기총회에서 인준됐다.

1946년 설립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주간지 역사를 가진 예장통합 교단지 한국기독공보는 안홍철 목사의 선임으로 첫 직원 출신 사장을 배출하게 됐다. 안홍철 신임사장은 지난달 28일 이사회에서 공모 경쟁을 거쳐 선임됐다.

안홍철 신임사장은 연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기자로 입사해 2006년 최연소 편집국장을 역임했다. 총무국장과 상임논설위원도 지냈으며 사장 출마를 위해 지난달 사직한 바 있다.

안 신임사장은 1962년생으로, 장신대 신대원 목회연구과정을 마치고 1997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다. 

한편, 안홍철 신임사장은 지난 18일 사장 출마를 위해 퇴직하면서 회사에서 받은 퇴직위로금 2천2백만원 전액을 직원복지기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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