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호헌, 총회장 강희윤 목사 등 임원 연임
상태바
예장 호헌, 총회장 강희윤 목사 등 임원 연임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09.20 1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8일 도고서 제102회 총회 성료

규칙 개정 등 교단 발전 방향 논의

▲ 예장 호헌총회가 지난 18일 도고글로리콘도에서 180명의 총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총회가 지난 18일 충남 아산시 도고글로리콘도에서 19개 노회, 233명의 총대 중 17개 노회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무엇이 그리 잘났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무기명으로 진행된 총회장 선거에서는 121명이 참석하여 강희윤 목사가 106표로 재선했으며, 나머지 임원은 유임됐다.

▲ 강희윤 총회장

총회장으로 선출된 강희윤 목사는 “귀한 총회를 또 다시 섬기게 해 주셔서 하나님과 총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마지막 기회로 삼아 총회가 더욱 성숙된 교단으로 나아가기 위해 기도 하여 성령의 음성을 듣고 지난 회기에 미쳐 마무리 하지 못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총회원들이 서로를 배려하여 화합하고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개회예배는 제1부총회장 김성남 목사의 사회로 중앙B노회장 조바울 목사의 기도 후에 총회장 강희윤 목사가 ‘무엇이 그리 잘났는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이어진 제2부 성찬식은 증경총회장 이문규 목사가 집례했다.

강희윤 총회장은 “안디옥교회와 사도 바울 등이 성령의 소리를 듣고 순종했듯이 우리도 성령의 소리를 들어야 하는데 내 소리가 크면 성령의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면서 “목회현장에서도 성령의 소리에 민감해야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믿고 우리 모두 내 주장은 내려놓고 성령의 소리, 옆 사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총회도 은혜롭게 진행하고, 목회현장에 돌아가서도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목회를 하자”고 설교했다.

이어 제3부 회무처리, 제4부 임원선출, 제5부 사무처리를 진행했으며, 제6부 파회절차는 제1부총회장 김성남 목사가 기도한 후 신임총회장 강희윤 목사가 ‘성숙함을 나타내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파회를 선언했다.

신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강희윤 목사 △제1부총회장:김성남 목사 △제2부총회장:박병순 목사 △서기:장주인 목사 △부서기:김영태 목사△회의록서기:박정순 목사 △부회의록서기:이남규 목사 △회계:이한우 목사 △부회계:심요셉 목사 △총무:황연식 목사 △부총무:최명준 목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