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2신]기침 신임 총회장에 꿈의교회 안희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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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2신]기침 신임 총회장에 꿈의교회 안희묵 목사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7.09.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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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에서 915표…2차 투표 앞두고 경쟁자 기권으로 선출
▲ 안희묵 목사.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7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부터 강원도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총회 이튿날 진행된 총회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안희묵 목사(꿈의교회)가 기호 2번 박종철 목사를 누르고 선출됐다.

1차로 진행된 투표에서 안 목사는 915표를 받아, 871표를 받은 박 목사를 앞질렀지만 과반수가 넘지 않아 2차 투표가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박종철 목사가 기권의 뜻을 나타내면서 그대로 안희묵 목사의 당선이 확정됐다.

안희묵 목사는 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받았다. 이후 리벌티 밥티스트 신학교(종교교육석사)와 풀러 신학교(신학석사, 목회학 박사)에서 수학했다.

공주시 기독교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미드웨스트 침례신학대학원과 리버티 침례신학대학원 겸임교수를 지내고 있다. 이밖에 월드비전 세종 지회장과 대전 극동방송 자문위원, CBS 대전방송 운영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지원자가 없어 부총회장 선거가 치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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