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양복섭 원로목사 부부에게 기념 선물

대한예수교장로회 한남노회 산하 시흥성민교회(담임:양준구 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양준구 목사는 “양복섭 원로목사님께서 1977년 9월 12일 개척예배를 드린 후 어느덧 40주년이 되어 감사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됨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드린다”면서 “2014년 2월 부임하여 원로목사님의 뒤를 이어 오직 전도, 오직 말씀양육, 오직 기도라는 목표와 교회부흥과 지역주민을 섬기며 함께하는 교회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인사했다.

또한 “믿는 자들의 본이 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더욱 부흥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와 사랑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예배는 양준구 목사의 사회로 한남노회장 오정수 목사의 기도와 예수찬양단의 특송에 이어 지난추억을 영상으로 담아 보여주었으며, 증경총회장 정영근 목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주일학교와 청소년부에서 헌금특송을 했다.

이어진 2부 축하시간에는 교회에서 양복섭 원로목사와 조남관 사모에게 40주년을 기념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30년 이상 근속자에 대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증경노회장 이보호 목사가 축사를 전했으며, 내빈소개와 담임목사 인사말 후 증경노회장 김태흥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석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