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부흥’이 목표라면 여기로!

부천성만교회, 교회학교 성장 노하우 공유 ‘2018년 목회계획 세미나’ 이인창 기자l승인2017.09.13 17:52:50l수정2017.09.13 17:54l14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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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학교 활성화로 잘 알려진 부천 성만교회가 오는 10월 14일 목회자 세미나를 처음 개최하고 부흥성장 노하우를 전수한다.

“개척교회부터 대형교회까지 적용가능” 24년 검증된 사역사례 발표

오는 10월 14일...100명 미만 교회 참석자 등록비 무료

장로회신학대학교 박상진 교수는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산하 전체 교회학교 학생수가 5년 후면 1994년에 비해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시계열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1994년 65만명이던 국내 최대교단 학생 수가 33만명으로 감소한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이다. 실제 2015년 교단통계에서도 학생 수는 40만명으로 줄었고, 변동추이는 더 큰 감소폭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주요 장로교단 교세통계에서도 마찬가지 추이가 확인되고 있으며, 실제 수많은 교회들이 교회학교 침체를 겪고 있고 목회자들은 누구보다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돌파구가 좀체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2018년 목회계획은 교회학교 운영에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으로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는 절박함이 있다면 과감하게 새로운 목회방향을 설정해보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개척 이래 24년간 교회학교 성장이 교회부흥의 토대가 되고 있는 부천 성만교회(담임:이찬용 목사)는 교회학교 변화를 고려하고 있는 목회자들 위해 ‘목회계획 세미나’를 마련했다. 11~12월 목회계획을 수립할 때 도움이 되도록 오는 10월 14일로 일정을 잡았다.

성만교회는 이미 2013년부터 전국의 교회학교 교사들을 초청해 교회성장 노하우를 전수해 왔고, 그 노하우를 접목한 다수 교회들이 실제 주일학교 부흥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다음세대 교육으로 언론들에서 꾸준히 주목하고 있는 것도 목회자들이 신뢰를 두고 세미나에 참여할 이유가 될 만하다.

성만교회 교회학교 부흥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들이 있다.

우선 목회계획을 수립할 단계부터 교회 내 상당한 자원들을 교회학교를 위해 할애하고 있다. 특히 온 세대가 소통으로 함께하는 실제적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는 면이다.

목회계획 세미나에서 역시 목회 현장에 당장 필요한 실제적 사역들이 나누어지게 된다.

구체적인 사역들을 언급해 보면, 매년 지역주민 3만명이 다녀가는 5월 5일 ‘꿈을 먹고 살지요’, 방학 중 ‘독서마라톤’, 지역 청소년 축제가 되고 있는 ‘프렌즈데이’, ‘아동부 중고등부 새내기 1박 2일’, ‘담임목사와 함께하는 파자마 토크’, 온 세대가 함께하는 ‘우리들의 여름이야기’, 전도축제 ‘컴앤씨’, ‘성인식 여행’ 등 그야말로 무궁무진하다.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이러한 사역들이 교회 규모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좋은 사역들은 많지만, 이것들을 교회 환경에 맞게 도입하고 적용하는 데는 목회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목회철학과 방향에도 맞아야 하기 때문에 직접 목회자가 세미나에 참여해야 한다.

성만교회가 그동안 1만 5천명이 참석하는 교사세미나를 12차례나 개최했으면서도, 처음으로 목회자 대상 세미나를 여는 것도 교역자들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목회계획 세미나들과 차별화된 점은 유명강사들의 강연 중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강사로는 이찬용 목사와 장신대 박상진 교수, 성안교회 장학봉 목사 등 교회학교 교육에 내로라하는 전문가도 있다. 뿐만 아니라 교회학교 부흥을 현장에서 일으켜가고 있는 교사들이 직접 사례 중심으로 발표한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목회자들이 귀담아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상당할 것이 분명하다.

목회계획 세미나이기 때문에 담임목회자들이 가장 많이 참석해야 하겠지만, 목회계획 수립에 함께하는 교역자와 중직자들이 함께 참석할 수 있다. 등록비는 5만원이지만, 성만교회는 100명 미만 교회 참석자들은 모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성만교회 이찬용 목사는 “교회학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담임목사의 힘만으로는 안 됩니다. 교사의 노력만으로도 안 됩니다. 함께 소통하는 교회를 만들며 변화를 시도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다음세대는 없는 것입니다. 목회계획 세미나는 새 방향을 찾고자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통찰력을 안겨 줄 것입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변화에 대한 고민은 성만교회도 여전히 있다. 그 변화를 함께 찾아가는 현장이 이번 목회계획 세미나가 될 전망이다.

한편, 성만교회는 13차 교회학교 교사세미나를 11월 24일 창원명곡교회, 14차 세미나를 2018년 1월 13일 부천성만교회에서 이어간다.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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