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부서 농선회, "농어촌사랑으로 달려온 1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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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부서 농선회, "농어촌사랑으로 달려온 1년" 결산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9.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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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농선회 지난 5일 상임이사회 열고 사업진행 상황 등 점검
가평 주예수사랑교회 새로운 건축후보지로 선정, 10월 공사 시작
▲ 농어촌선교회 상임이사회가 지난 5일 대전 하늘소망교회에서 열렸다.

총회 농어촌선교회 상임이사회(회장:이수일 목사)가 지난 5일 대전 하늘소망교회에서 열려 농어촌교회 백서작업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12명의 각 지역 상임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열린 농어촌 목회자 부부수련회 평가와 결산을 진행했으며, 차기 농어촌교회 예배당 건축 후보지를 선정했다. 

농선회 이사들은 경기도 가평에 소재한 경기중앙노회 소속 주예수사랑교회(이상근 목사 시무)가 사용하는 임대건물이 낡고 누수가 심해 교회건축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오는 10월 중으로 건축을 시작하여 새로운 교회를 헌당하기로 했다. 건축은 전국장로연합회에서 기부한 후원금 2천500만원을 포함하여 전국교회가 보내온 후원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며, 완공까지 더 많은 교회의 기도와 지원을 요청하기로 했다. 

농어촌교회 백서 발간 작업을 진행중인 농선회 지역장들은 정확한 실태조사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에 이사회는 감사와 위로를 표했으며,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실태조사를 마무리 짓고 백서발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백서가 발간되면, 교단 내 농어촌 교회 위치와 상황, 긴급 기도제목 등 농어촌교회가 처한 현실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총회 정책 수립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선회는 총회 감사위원회가 지난 8월 진행한 정기감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이사회는 총회의 격려를 거름 삼아 더욱 분발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번 교단 총회 기간 중에 후원이사를 확보하는데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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