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급변하는 범죄 현장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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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급변하는 범죄 현장 대응한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9.1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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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범죄학전공 '빅데이터 분석 전문능력 향상 프로그램' 개설
▲ 백석대학교 범죄학전공 전원은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 새로운 범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빅데이터분석’이 각광받는 가운데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 목사) 경찰학부 범죄학전공이 ‘빅데이터분석사’ 자격증 취득에 나섰다.

백석대학교 범죄학전공 전원은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능력 향상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빅데이터분석사(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해 마련됐다.

빅데이터분석사 자격증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 발급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이번 특강은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범죄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강에는 범죄학전공생 전원 40명이 참석하며,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3시간씩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원은 대학에서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 범죄학전공 박환두 교수는 “이번 특강은 비교과과목이지만, 전공생 전원이 참석하는 것처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으로 재학생들을 사회가 원하는 전문가로 길러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백석대 경찰학부 범죄학전공은 2017학년도에 신설됐으며, 졸업 후 경찰공무원과 범죄과학수사기관 및 연구기관 등으로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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