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대학교는 지난달 29일 투명하고 효율적인 대학 재정 및 회계 운용을 위해 ‘대학 재정운영 건전성 확보 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소집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재단 법인, 기획처, 총무처 등의 부서장·부서원으로 구성됐다. 대학의 재정과 회계 전반에 걸친 관리체계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 전략 수립 및 검토를 위해 설치된 위원회는, 대학 재정회계 분야의 전문가인 배현원 회계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해 그 공정성을 더 했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배현원 위원장은 “예산 관리체계의 점검과 대학의 장기적 발전 전략을 고려한 재정 집행 수립 방향을 중점으로 관리할 예정”이라며, “대학 운영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구성원의 참여와 대학본부와 구성원의 끊임없는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차기 회의에서는 2017학년도 1학기 중장기발전계획 전략과제의 재정 투입 우선순위를 논의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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