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뮤지컬 ‘모세스’가 오는 9월 8일부터 CTS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뮤지컬은 ㈜비손컬쳐와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가 공동주최하고 성경2.0이 제작에 참여하는 창작뮤지컬이다.
무대 연출부터 시작해 연기, 음악, 춤 등 10명의 배우들과 전문 스텝진들이 합작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들었으며, 성경을 최대한 충실하게 반영하려 노력했다.
뮤지컬 ‘모세스’의 공동제작사인 ㈜비손컬쳐의 김지만 대표는 “뮤지컬 모세스는 더하거나 뺄 것이 없는 성경 그대로의 이야기”라며,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를 항상 이끄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뮤지컬로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느낄 수 있도록 모세의 일대기에 약간의 픽션을 가미해 내용을 구성했다.
제작에 참여하고 있는 ‘성경2.0’의 김돈영 목사는 “종교개혁으로 인해 자국어로 성경을 읽고 있지만 그 뜻을 이해하기는 무척 어렵다. 그래서 이해하기 쉬운 만화의 형태로 혹은 뮤지컬의 형태로 성경을 번역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성경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연 티켓은 갓피플(02-571-1111)에서 1층 좌석을 3만원에서 2만원으로, 2층은 2만원에서 1만원으로 각각 1만원씩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뮤지컬 모세스는 9월 8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10회 공연하며, 평일은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4시와 7시에 시작한다.(공연 문의:02-6465-13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