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가수 동방현주, 첫 번째 단독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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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가수 동방현주, 첫 번째 단독콘서트 개최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9.0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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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5일 KBS홀에서…휘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지원 목적

CCM가수 동방현주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가 오는 10월 15일 오후 6시 KBS홀에서 개최된다. 사명, 사모곡, 광야의 감사 등의 곡으로 한국 교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동방현주가 사역 15년만에 오는 10월 15일 KBS홀에서 첫 라이브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의 주최 및 주관을 맡은 공연기획사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은 동방현주의 사역 15년 만의 첫 콘서트인 만큼 정통 클래식(성악)을 기본으로 사역해온 동방현주의 색깔과 매력을 직접 듣고 느낄 수 있도록 Classic & CCM의 콘셉트로 구성돼 2017년 가장 기대되는 라이브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동방현주는 대표 타이틀곡 위주로 노래하며, 무대는 클래식과 슈퍼 밴드의 콜라보로 꾸며지는 라이브 음악에 클래식합창단까지 더해져 웅장함을 더할 예정이다.

슈퍼밴드는 건반에 이종익 이기현, 드럼에 김대형, 베이스에 김진, 기타에 임선호가 함께한다. 동방현주의 보컬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 화려한 라이브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동방현주가 15년 만에 첫 콘서트를 열게 된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희귀난치성질환인 ‘로렌조오일병’을 앓고 있는 형락이의 가정을 돕기 위해서다.

7년 전 형락이에게 찾아온 난치병은 4개월 만에 형락이의 온몸을 마비시켰고, 바로 작년 형락이의 엄마 또한 같은 병을 진단받게 됐다. 이 모자가 걸린 난치병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유일한 방법은 ‘로렌조 오일’을 꾸준히 먹는 것인데, 이마저 비용적인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동방현주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 “저의 첫 라이브 콘서트는 형락이의 가정을 도우라는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복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번 콘서트 준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10월 15일 오후 6시 KBS홀에서 단 1회 진행되며, 티켓 예매는 8월 22일부터 갓피플 닷컴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문의 02-6465-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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