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 총무 인선위 첫 모임…위원장에 기장 권오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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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협 총무 인선위 첫 모임…위원장에 기장 권오륜 목사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8.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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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영주 목사)가 차기 총무 인선을 위한 첫 인선위 모임을 열었다.

8년 만에 치러지는 총무 선출을 앞두고 교회협은 지난 25일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차기 총무 인선을 위한 첫 인선위원회(이하 인선위)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선위는 총 23명으로 교회협 9개 회원교단에서 2명씩 파송된 18명과 5개 회원연합기관 대표 2명, 여성대표 2명, 청년대표 1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장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인 권오륜 목사가, 서기에는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이철호 목사가 선임됐다.

인선위는 오는 9월 8일까지 각 교단 회원들로부터 총무 후보를 1차적으로 받는다. 11일에 인선위는 2차 모임을 갖고 추천된 후보들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후보자 1인을 10월 19일 열리는 실행위에 추천하게 된다.

추천된 후보는 실행위에서 무기명 투표를 통해 재적 과반수 찬성을 얻을 경우 올해 11월 열리는 제66회 정기총회에서 인준할 예정이다.

한편 총무는 당연직 임원으로 임기는 4년이며, 1차에 한 해 중임할 수 있다. 총무 후보는 정년 이전에 임기를 마칠 수 있는 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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