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S, 신학생과 교도소 수감자 대상 중독 전문 강의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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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S, 신학생과 교도소 수감자 대상 중독 전문 강의 펼쳐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8.29 11:4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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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중독과 도박중독 전문과정으로 복음 메시지 담아 전파

전 세계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CITS(기독교국제금주학교, 대표:김도형 목사)는 미국 워싱턴 나욧 신학대 캄보디아 캠퍼스 본르더 뻣 신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CITS는 미국 워싱턴 나욧 신학대 캄보디아 캠퍼스 본르더 뻣 신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7일간 진행한 이번 강의는 25명의 현지 신학생이 참여했으며, CITS 부대표이자 한국나닥(KNAADAC) 대표 최정미 박사의 알코올중독 상담학과 새움평생교육원 원장 박인자 박사의 도박중독 강의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일정은 캄보디아 내 교도소에서도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최정미 박사의 특강을 요청받았다. 강의 제목은 ‘세 가지 고난의 이유’로 자신들이 고난을 받고 교도소에 들어와 있는 원인과 하나님의 계획, 그리고 목적을 깨닫게 하여 복음을 전하는 CITS만의 독특한 교육이다.

최정미 박사는 “강의 내내 신앙 안에서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수감자들을 보고 감격했다”며, “앞으로 캄보디아 뿐 아니라, 전 세계 가장 낮은 곳에서 복음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의를 진행한 본르더 뻣 신학교는 미국 워싱턴 나욧 신학대학교의 캄보디아 캠퍼스이며, 나욧 신학대학교는 메릴랜드 고등교육위원회의 정식인가를 받은 신학대학 및 대학원이다. 또한 중국을 비롯해, 네팔, 필리핀,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등에 분교를 두고 있다.

한편, 기독교국제금주학교·한국나닥과 새움평생교육원은 캄보디아 본르더 뻣 신학교와 지난 4월 16일, 교수와 학생을 대상으로 중독 분야 전문인력 및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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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2017-08-30 02:38:53
기독교인들이 비성경적으로 행동한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그런 비판은 성경이 진리일 때만 성립된다. 성경이 진리가 아니라면 성경을 근거로 그들의 행동을 비판해야할 이유가 없다. 기독교인들이 수천 년간 비성경적으로 행동해도 왜 하나님이 그것을 방치하고 있을까? 세월호처럼 안전 규칙을 안 지키면 기독교인들도 사고가 난다. 기독교인들도 일반인들과 똑같은 확률로 암이 걸린다. 하나님은 공평한 건가? 아니면 기독교에 무관심한 건가?

이산 2017-08-30 02:38:22
인간의 장기를 기증하면 다른 사람에게 이식돼서 원래 주인의 생명과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잘 살아 간다. 그렇다면 인간은 하나의 주체에 의해서 통제되는 단일생명체인가 아니면 여러 생명체가 함께 살고 있는 집단생명체인가? 기존의 과학이론을 뒤집는 혁명적인 이론으로 우주와 생명을 새롭게 설명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들이 반론을 못한다. 이 책은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한 통일장이론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