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과 교단 개혁이 교갱협 핵심가치“
상태바
"나 자신과 교단 개혁이 교갱협 핵심가치“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8.24 23:5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합동 교갱협 지난 21~23일 제22차 영성수련회 개최... 신임 대표회장 김태일 목사 선출
▲ 예장합동 목회자그룹 '교회갱신협의회'가 지난 21~23일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22차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속 목회자 그룹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새 대표회장에 인천계산교회 김태일 목사, 상임총무에 성산교회 현상민 목사를 선출됐다. 직전 대표회장 인천제2교회 이건영 목사는 명예회장을 추대됐다.

교갱협은 지난 21~23일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개혁!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를 주제로 7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2차 영성수련회와 1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 대표회장 김태일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면서 나부터 갱신하면 교단과 한국교회를 갱신하도록 주님께서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아무리 현실이 어렵더라도 개혁을 위해 끊임없이 전진해 나가자”고 전했다.

교갱협 이번 수련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회개혁을 위한 단체 창립정신을 재확인 하는 시간이었다.

교갱협 이사장 김경원 목사(서현교회)는 첫날 개회예배 설교에서 “교갱협의 정신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우리 자신을 갱신시키고, 이를 통해 교단을 갱신하자는 교갱협의 핵심가치를 물려받은 자부심을 간직하라”고 당부하면서 “종교개혁은 목사 개혁이라고 생각한다. 목회자 자신을 바라보며 개혁시키는데 자그마한 열매를 만드는 수련회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수련회 기간에는 열린 담임목회자 특강에서는 분당중앙교회 최종천 목사가 ‘종교인 과세시행을 앞둔 목회적 준비 및 재정운영 관리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은혜의동산교회 이규현 목사는 부교역자 특강에서 ‘시티 투 시티에서 배우는 교회’를 주제로 교회개혁의 근본이유에 대한 목회철학적 강연을 선보였다.

안양대학교 박유미 교수는 여성사역자 특강을 갖고 종교와 정치, 가정에서 여성 리더십을 고찰하면서 “교회의 지도자는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과 은사에 따른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수련회에서는 “종교개혁 500주년, 한국교회 개혁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정읍성광교회 김기철 목사가 진행한 가운데 지앤컴리서치 지용근 대표, CBS 변상욱 대기자, 기독신문 김병국 기자, 예인교회 신종철 목사가 함께했다.

다음은 신임원 명단

▲명예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대표회장 김태일 목사(인천계산교회) ▲상임회장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상임총무 현상민 목사(성산교회) ▲서기 박성규 목사 ▲회계 이권희 목사 ▲감사 남능현 목사, 김기철 목사. ▲신설 협동총무 이상화 목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2017-08-25 23:15:25
식물들은 신체의 일부를 잘라서 땅 속에 심으면 대부분 뿌리를 내리고 또 하나의 독립된 생명체로 잘 자라난다. 인간도 장기를 잘라서 기증하면 장기의 주인은 사망해도 장기는 다른 사람에게 이식돼서 주인의 생명과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잘 살아 간다. 헌혈을 하면 혈액은 수혈 팩에서 독립적으로 살다가 수혈하면 생명을 계속 유지한다. 그렇다면 인간은 하나의 주체에 의해서 통제되는 단일생명체인가 아니면 여러 생명체가 함께 살고 있는 집단생명체인가?

이름 2017-08-25 23:14:22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180도 뒤집는 혁명적인 이론으로 우주와 생명을 새롭게 설명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나왔는데 과학자들이 반론을 못한다. 이 책은 서양과학으로 동양철학(이기일원론과 연기론)을 증명하고 동양철학으로 서양과학을 완성한 통일장이론서다. 이 책은 우주의 기원과 운행을 포함해서 자연과 사회의 모든 현상을 중력과 전자기력을 하나로 융합한 통일장이론으로 설명한다. 이 책을 보면 독자의 관점, 지식, 철학, 가치관이 모두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