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 여성선교연합회 연차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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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 여성선교연합회 연차총회 개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8.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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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서울 여의도교회, 여름수련회 함께 진행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유관재 목사)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정영란, 전여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 서울 여의도교회(담임:국명호 목사)에서 제64차 연차총회 및 여름수련회를 개최했다.

‘주 안에서 말씀을 살아내자’(고후 5:17)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차총회는 전국 침례교 여성 회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지난 회기의 사업보고와 총무보고, 감사보고, 재무보고가 진행됐고 2018년 예산안을 인준했으며 신임 임원들을 선출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전여회 표어제창을 시작으로 조현순 제1부회장의 기도, 침례교여성선교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총회장 유관재 목사가 ‘한 소망’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관재 목사는 “우리는 자랑스러운 침례교인으로 성경적인 교단 안에 서로 협력하며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서 헌신해왔다”면서 “성경 이외의 것에 타협하지 않고 오직 말씀을 향해 가는 것이 한국교회의 미래라 믿는다. 세상이 우리를 조롱하고 갈등을 일으킬지라도 우리는 십자가의 능력을 믿고 순종하며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총회 평신도부장 강석원 목사의 격려사,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의 인사 후 이난숙 재무의 헌금기도, 노은교회 조은주 사모의 헌금 특송, 여의도교회 오명희 총여선교회장이 인사하고 유관재 총회장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오후에는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송원근 교수(북한선교학)가 ‘한반도의 살길-복음 통일’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송 교수는 강의에서 현 한반도 정세와 위기의 북한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가져야 함을 강조했다.

저녁 부흥회는 국명호 목사가 나서 ‘이 때를 위함이 아닌가’를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튿날인 22일에는 윤종상 선교사가 선교보고를 진행하고 한국교회와 교단, 해외선교들을 위해 기도회를 진행한다. 폐회예배는 예수세대운동 김다니엘 선교사가 ‘그 마음에 합한 자’를 주제로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전여회 정영란 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전여회 모든 일꾼들이 행복한 한 해를 보냈음을 믿는다”면서 “우리는 선교하는 기관이며 헌신하고 섬기는 기관이기에 이번 수련회 기간 동안 영적으로 재충전 받고 함께 은혜를 누리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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