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을 ‘연극’으로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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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을 ‘연극’으로 배운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8.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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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청아, 기독교 연극학교 가을학기 개강

기독교청년아카데미(이하 기청아) 주최로 기독교 연극학교 ‘2017 가을학기’ 누가복음 연극 워크숍이 진행된다. 누가복음 이야기로 기독교 연극을 만들어가는 워크숍으로 8주 동안 누가복음을 함께 묵상하고 현대적으로 각색해 연극 공연으로 올린다.

워크숍에서는 호흡, 발성부터 무대 설치까지 연극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어 기독교인으로 연극배우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유영길 대표(극단 신명나게)를 강사로 오는 10월 16일 개강하며, 매주 월요일 저녁7시부터 10시까지 댄스플 대학로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워크숍은 다음의 8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게 싸움구경, 불구경?-일상의 사건을 갈등으로 재구성 △삭개오는 나무에서 내려왔을까? 떨어졌을까? △이게 나(또는 너)라고?-이야기(사건) 속 인물이 되어 즉흥극을 만들어보기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사람 속은 모른다?-싸움(갈등)을 통해 드러나는 속내들 살펴보기 △작가는 아무나 한다?-즉흥극을 대본으로 만들기 △무대 위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을 때가 제일 어렵다?-연습하기1(큰 동선, 작은 움직임) △없어도 되지만 없으면 이상한 것들?-연습하기2(무대, 음악, 의상, 소품 등) △기청 누가복음 X장은?-공연발표

참가비는 15만원(대학생/취준생 10만원)이며, 워크숍 신청은 사이트(https://goo.gl/PyMbft)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사무국(02-76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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