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됨으로 참 자유 회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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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됨으로 참 자유 회복하자”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8.14 22: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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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승 총회장 광복 72주년 메시지 발표

우리 주 예수님께서 죄와 마귀에 포로 된 우리를 자유케 하고 하나님과의 막힌 담을 허시고자 십자가에 달려 피를 흘려주셨습니다.

일제 36년의 압박에서 해방된 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다시 한 번 주님의 십자가 공로로 참 자유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해방 이후 72년이 되었으나 국토는 분열 된 채 분열, 미움, 다툼 속에 이 나라의 민족은 죄악의 포로가 되어 있습니다. 자유에는 책임과 의무가 따르는데 그동안 우리 사회는 책임과 의무는 감당하지 않으면서 권리와 자유만을 누리려고 한 것이 오히려 더 큰 죄악과 타락으로 빠져들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주님이 주신 참 자유를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부터 참 자유를 회복하는데 앞장서서 이 변질된 사회를 변화시키고 이 민족을 회복시켜야 하겠습니다.

그것은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낫게 여기고 존중히 여기며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는 기독교가 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사랑실천을 나부터 시작합시다.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2017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이종승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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