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주)에스원‧한국에너지공단과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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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주)에스원‧한국에너지공단과 전달식 가져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8.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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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에너지 소외계층 300가구 위한 여름나기 키트 기부해

여름 무더위가 9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이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쿨키트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도봉노인종합복지관(관장:이은주)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주)에스원,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을 통해 서울 도봉구와 전북 장수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0가정에게 선풍기 등 여름나기 쿨키트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26일 SRT 수서역에서 펼쳤던 ‘에너지 나눔 챌린지’ 목표 달성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에너지 나눔 챌린지’는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에너지공단, (주)에스원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시민들이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총 1,000W의 전력을 만들어내는 참여형 캠페인이었다.

캠페인 성공 시 에너지 소외계층에게 여름나기 쿨키트를 전달하게 되는 취지로 진행된 행사에는 시민들 1,000명의 참여로 1,000W 전력 생산에 성공하게 된 것이다.

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전기세를 감당하지 못하는 이를 에너지 빈곤층이라고 하는데, 국내 130만 명이 이에 해당된다”며 “에너지 빈곤층 대부분이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인 만큼, 여름철 무더위로 건강을 잃는 일이 없도록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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