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축복의 목회자 자녀임을 되새긴다”

제28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 오는 14일~16일 예정교회서 개최 이석훈 기자l승인2017.08.11 18:26:33l수정2017.08.11 18:27l14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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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종진·박태남·문강원·주성민·윤대혁·설동욱 목사, 다니엘 김·하귀선 선교사, 유은성 교수 등 강사로

▲ 제28회 전국 목회자 자녀세미나가 20세 이상 된 청년 목회자자녀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예정교회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겨울에 열렸던 목회자 자녀세미나 모습.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피종진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설동욱 목사, www.samonews.kr)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8회 전국 목회자 자녀세미나’가 20세 이상 된 청년 목회자자녀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예정교회에서 열린다.

▲ 설동욱 목사

이번 제28회 목회자 자녀세미나는 제23회 전국 목회자 사모세미나에 이어 목회자 가정이 보다 더 행복하고 기쁨으로 사명 감당하는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섬기게 된다.

교회 안에서 성장하는 다음 세대 아이들 중에서 목회자 자녀들의 존재는 매우 특별하다. 일반 성도의 자녀들과 함께 있어도 다른 환경과 조건 속에서 성장하기 때문에 교회 내외적으로 차별 아닌 차별 속에서 자라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교회 안에서 목사의 자리가 강단이라면 목회자 사모와 자녀는 평신도인 청중들과 함께 하는 자리이면서도 분명 구별된 모습으로 살아가야하는 부담이 있어 절대 같을 수가 없고 어쩌면 사모보다 더 힘든 자리가 목회자 자녀라고 할 수 있다.

목회자 부부에게 가장 큰 관심과 기도의 제목은 교회와 성도이지만 그보다 더 먼저 우선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목회자 자녀들이다.

목회자는 목사와 사모이기 전에 부모인데 부모의 마음은 목회자나 그렇지 않은 사람이나 동일 한 것은 자녀들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고 가르쳐주고 싶고 누리게 하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목회자는 목회에만 집중해야 하고 다른 그 어떠한 것에도 마음을 둘 수가 없어서 자녀들에게 관심을 보일 수 없을 때가 많은 것이 목회자 부모인 것이다.

그래서 부모가 아무리 설득하고 부탁해도 잘 변하지 않던 목회자자녀들이 세미나에 참석하면 변화되는 경우가 많다.

세상의 모든 고통은 혼자서만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세미나에 참석해보니 동일한 환경과 아픔 속에서 살아가는 또 다른 목회자 자녀를 만나게 되고 그런 만남은 새로운 세계와의 만남이고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제28회 전국 목회자 자녀세미나는 참석하는 모든 목회자자녀들에게 “너는 혼자가 아니야! 너와 같이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목회자자녀들이 있어. 그러니 힘을 내고 함께 일어나자. 너는 목회자 자녀이기 이전에 존귀한 왕의 자녀, 하나님의 자녀다”라는 메시지를 전해 준다.

이번 제28회 목회자 자녀세미나에서는 피종진 목사(남서울 중앙교회)를 비롯해 박태남 목사(벧엘교회), 문강원 목사(원천교회),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란교회), 다니엘 김 선교사(JGM 대표), 윤대혁 목사(사랑의빛 선교교회), 하귀선 선교사(세계터미널선교회), 유은성 교수(CCM 가수),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다.

그동안 수많은 자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교회 김한나 자녀는 “다른 자녀들의 삶을 알게 되면서 새로운 도전을 받게 되었고 나 혼자가 아닌 함께 역사하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고, 수동교회 장다니엘 자녀는 “축복이 넘치는 세미나로 보내주셔서 은혜로운 말씀, 찬양, 기도로 너무나도 큰 은혜 받고 새 힘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를 총괄 진행하는 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는 “목회자들은 노회, 동기모임 등 여러 모임에서 다른 목사들과의 교제가 원활하고 사모들도 노회소속 사모 모임 등 여러 모임들이 있어 사모들과의 교제가 이루어질 수 있지만 목회자 자녀들은 그렇지 못할 때가 많다”면서 “목회자 자녀세미나는 그저 참석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 진다고 고백한 한 목회자자녀의 고백에 귀를 기울이기를 바라고, 나 보다 더 어려운 목회자 자녀들이 존재함을 깨닫고 그들의 아픔과 상처를 함께 나누고 서로 기도하다보면 하나님의 치유가 임하고 능력이 함께 하게 된다”고 말했다. (문의:02-2207-8504~5)

이석훈 기자  shlee@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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