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주일헌금 미납시 총대자격 박탈”

지난 8일 제16차 임원회 개최 … 총회 막바지 점검 돌입 이현주 기자l승인2017.08.09l14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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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 연령 만73세로 제한, 1945년 이전 출생은 자격 없어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종승 목사) 임원회가 오는 9월 열리는 정기총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총대 자격심의와 총회주제 선정 등을 오는 21일 실행위원회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총회본부에서 열린 제16차 임원회에서는 ‘(가)섬김으로 행복한 총회’를 주제로 채택했으며, 총대비를 지난해와 같은 4만원으로 동결하고 총대 자격심의 기준으로 총회주일 참여여부와 노회별 총회주일헌금 참여 비율, 연령제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교단 헌법에 따라 총회주일헌금을 납부하지 않은 교역자는 총대 자격을 주지 않기로 했으며, 노회에 속한 교회 가운데 총회주일 성수가 80%에 이르지 못할 경우에도 총대 자격을 박탈하기로 했다. 
총회주일헌금은 교단 결의와 헌법에 따라 올해까지 구 백석은 세례교인 수를 기준으로 헌금을 내야하며, 구 대신은 총회주일을 지키고 그에 따른 주일헌금을 내면 된다. 임원회는 총회주일 성수를 독려하기 위해 헌금을 성실 납부한 노회를 대상으로 우수노회 시상을 하기로 했다. 
또한 총대 연령은 만 73세로 하되, 연차를 기준으로 1945년생을 포함, 이후 출생까지만 총대를 인정하기로 했다. 즉, 1944년생은 총대가 될 수 없다. 
증경총회장의 경우 현직 목회자는 당연직 총대가 되며, 증경총회장 중 은퇴자는 총대권 없이 언권만 있다. 증경총회장 역시 현직이라도 1945년 이전 출생자는 총대자격이 없다. 
임원회는 총회주일헌금과 총대권에 대한 내용을 문자 메시지 및 공문으로 통보하기로 하고 일체의 행정을 서기부에 일임했다. 
총회로 올라온 헌법개정안에 대해서는 한 번 개정된 헌법은 3년 동안 개정할 수 없다는 법에 따라 이번 회기에 개정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설명하기로 하고, 규칙에 대해서만 개정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총대명단과 총회 헌의안 등 최종 심의는 오는 21일 오후 1시30분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리는 실행위원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한편, 임원회에서는 오는 21일 열리는 교단통합선언식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로 하고, 합동진리총회를 중심으로 1천여 교회가 이번 통합에 참여하게 됨을 보고했다. 
이종승 총회장은 통합선언식을 축하하기 위해 실행위원 전체가 참여할 것을 당부했으며 선언식 후 총회 전 마지막 실행위원회가 열려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공천위원 명단과 총회 공로자 수상자 명단 등도 이날 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임원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부서기 임요한 목사의 사회로 원형득 회계 장로가 기도했으며, 이종승 총회장이 ‘중요한 일을 하는 직분자의 자세’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총회장은 “총회를 앞두고, 느헤미야와 백성들이 영적으로 무장해서 일한 것처럼 우리 총회임원들도 남은 한 달 최선을 다해 일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수고한 종들에게 100배 1000배로 갚아주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총회는 오는 11일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개회한다. 

 

이현주 기자  hjlee@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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