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충북지방본부, 청주시에 3,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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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충북지방본부, 청주시에 3,000만원 기부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8.0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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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복구에 힘쓰는 3,000여 명의 군경 병력들 위해 사용될 예정
▲ 구세군 충북지방본부는 지난달 27일 청주시청과 함께 긴급 구호비 기탁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한국구세군)

국지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는 아직도 복구의 손길이 한창이다. 구세군 충북지방본부(장관:이충호)는 청주 지역 수해복구에 힘쓰는 3,000여 명의 군경 병력들을 위해 긴급 구호비 3,000만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10시, 구세군 충북지방본부는 청주시청(시장:이승훈)과 함께 열린 긴급 구호비 기탁식에서 이충호 장관은 “폭우 이후의 가마솥과 같은 더위에도 수해 복구를 돕는 군경 병력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세군 충북지방본부가 마련한 긴급 구호비 3,000만원은, 청주시 침수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힘쓰는 군경 병력들을 위한 빵과 우유 등의 간식 마련에 사용된다.

이승훈 시장은 “이례적인 폭우로 힘든 이 때, 구세군이 수해 복구 지원에 힘을 보태주어 감사하다”며 “덕분에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세군 충북지방본부는 지난달 17일에도 모충동, 비하동, 강서동 등 침수 피해 지역에 있는 이재민들에게 컵라면과 생수 등을 전달했으며, 20일에는 구세군 남서울지방본부와 함께 낭성면 일대 피해 지역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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