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도시지표 한눈에 볼 ‘자료집’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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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시지표 한눈에 볼 ‘자료집’ 나왔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7.3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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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전국 시군 인구·인구·종교·사회 현황’ 발간...도시 복음화전략 수립에 활용

지역 복음화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전국 시군구 주요 지표가 담긴 자료집이 발간됐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김인중 목사, 공동총재:전용태 장로)는 전국 시군의 건강성 평가를 반영하는 사회 지표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센서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시군 인구·인구·종교·사회 현황’을 최근 출판했다.

자료집은 종교별 인구현황과 추이 외에도 광역시도 복음화율 추이, 출생률과 이혼율 지표 등이 수록돼 있어 성시화운동이 주창하고 있는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데 지역교회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예를 들어 서울특별시의 경우 하루 평균 176쌍이 결혼을 하지만 같은 날 50쌍이 이혼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하루 평균 213쌍이 결혼한다면 79쌍이나 이혼하고 있다. 이러한 통계자료를 활용하면 기초 사역전략을 수립하고, 이혼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더 깊이 인식하게 만들 수 있다. 

자료집은 0세부터 84세까지 인구현황을 4세 단위로 정리돼 있어, 각 연령층에 맞는 전도전략과 비중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기도 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구체적으로 자료집을 활용할 경우 △내가 살고 있는 사회현황 파악하고 기도하기 △사회지표 교회 안팎에서 공유하기 △사회현황과 관련해 캠페인 기획하기 △종교통계 기준목표 설정하고 전도운동 △사회현황 개선 위한 기간별 목표설정 △지자체와 민간단체, 교계 협력 구상 등을 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자료집은 지역교회와 목회자들이 사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표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가치는 높아보인다. 

김철영 사무총장은 “성시화운동은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는 하나님 나라 운동이자 사회책임 운동”이라며 “한 도시의 교회들이 모두 힘을 모아 지역민들이 예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인도하고 우리 고장 지표가 더 발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활용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자료집 문의: 세계성시화운동본부 02-391-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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