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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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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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7.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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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생각의 방향을 하나님과 연결하라

빌립보서 4:8~13
찬송 289장


하나님이 만드신 법칙가운데 미래를 창조하는 법칙이 있습니다. 바로 생각입니다. 모든 꿈은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꿈이 없다는 것은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생을 성공적으로 행복하게 살았던 사람들은 생각을 잘한 사람들입니다. 문명의 모든 이기는 생각에서 나온 것들입니다.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보이는 모든 것은 생각의 결과입니다.
바울은 로마 감옥에 있으면서 기쁨의 서신을 쓰고 있습니다. 주 안에서 기뻐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그는 자족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비결이 어디에 있습니까? 주님 안에서의 생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편지의 결론을 맺으면서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빌4: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이것들을 생각하라”고 말씀한 것은 생각의 선택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생각의 중요성을 깨닫는 것이 인생의 성공과 승리의 비결입니다.
생각의 방향을 하나님의 뜻과 연결시킬 때 우리의 삶은 거룩하고 성숙하게 됩니다. 마귀는 사람을 도구로 쓰고자 할 때 생각을 점령합니다. 삼가 우리의 생각을 지키고 다스려야 합니다. 생각은 열쇠입니다. 행복과 불행을 사랑과 미움을 번영과 가난을 성공과 실패를 가져오는 열쇠입니다. 생각은 우리 삶 전반에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내 마음의 묵상과 생각이 주님께 열납 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것이 되게 하옵소서.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

화요일

자는 자여 일어나라!

요나 1:1~6
찬송 288장


 ‘드르렁 드르렁!’ 깊은 잠에 빠진 요나의 코고는 소리입니다. 사실 그 소리는 영적인 무감각에 빠진 오늘 우리의 코고는 소리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라는 사명을 주신 하나님의 얼굴을 외면함으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관심 없습니다.
풍랑 가운데서 몸부림치는 사공들의 모습은 인간의 모든 지식과 방법을 동원해도 죽음 앞에서는 한낱 초라한 것이 죄인들의 처지임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요나의 코고는 소리가 커질수록 파도는 거세게 일었습니다. 선장이 고육지책으로 배의 물건을 버리다 배 밑층에 잠들어 있는 요나를 발견하고 한 말입니다. ‘자는 자여 어찜이냐? 네 하나님께 구하라’ 믿는 자가 세상에 취해 있을 때 하나님은 세상의 소리로 일깨우시기도 합니다. 심지어 나귀의 소리로 하나님의 뜻을 드러내시고 그렇지 않다면 돌들로 소리치게 하실 것입니다.
사공이 여호와 하나님을 바르게 인식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사공을 통해 요나를 각성하신 것입니다. 요나는 그제서야 자신으로 인해 풍랑이 일고 세상이 난리가 난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오히려 요나를 통해 세상이 제대로 하나님의 하나님 되심을 인정하게 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부터 문제는 해결점을 갖습니다.
지금 세상이 시끄러운 것은 세상적 방식의 분석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닫고 깊은 영적인 잠에 빠져 있는 오늘 우리의 모습 때문임을 회개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옷깃을 여미고 시대의 새벽을 깨우며 주님 면전에 서길 소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의 은혜로 우리의 심령을 일으켜 세우셔서 혼란한 세상의 풍파를 잠잠케 할 수 있게 하옵소서!

고혁성 목사(염광교회)

수요일

하나님의 눈과 마음

역대하 7:11~16
찬송 369장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한 왕입니다.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납니다. 솔로몬은 왕이 된 후에 하나님 앞에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이 구하는 것을 들어준다고 했을 때에 지혜를 달라고 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지혜를 주시고 그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화도 주셨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된 후에 가장 먼저 한 일은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었습니다. 성전을 건축한 후에 여호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역대하 6장). 여호와 하나님은 솔로몬의 기도를 듣고 난 후에 다시 밤에 나타나 ‘네가 건축한 성전을 나의 집으로 선택했다’고 하셨으며, 또 ‘내가 네 기도를 들었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여러 가지 재앙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에게 문제가 있을 때에 오라고 초청장을 보내십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집이며 여호와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항상 있는 곳입니다. 누구든지 성전에 와서 기도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귀를 기울여 듣고 응답하여 주신다고 약속했습니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으로 문제가 있어 교회 와서 기도하면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고 인생의 문제에 답을 얻습니다. 인생의 삶에 위기가 오고, 문제가 생길 때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눈과 마음이 있는 곳에 오면 여호와께서 해결해 주고,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나와 자녀가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있는 교회 중심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목요일

성경의 사람

에베소서 1:1~2
찬송 200장


바울은 자신이 쓰는 편지가 성경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단지 이방선교 사명을 가지고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하고, 세워진 교회들을 위해 편지를 썼을 뿐입니다(고후11:28). 바울은 모든 서신에서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1:1)의 권위를 가지고 편지를 썼습니다. 벧후3:15,16에서는 바울의 편지를 다른 성경(구약)과 같이 권위가 있음을 말했습니다.
바울이 한 교회를 향해 말할 때, 모든 교회들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이라면 무엇보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야합니다(딤후3:16). 바울 자신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고, 하나님의 영을 받았다고 밝힙니다(고전2:16; 7:40).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자들입니다. 바울의 편지는 교회들을 위하는 간절한 기도의 산물입니다. 바울은 의도하지 않았어도 하나님은 그의 편지들을 성경으로 삼으셨습니다. ‘자기에게 주어진 분량의 한계’(kanon)에 충실했더니, 그의 편지가 하나님의 것이 된 것입니다(고후10:12~18).
존 웨슬리(John Wesley)는, ‘성경의 사람’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을 가리켜 하나님의 영으로 쓴 “그리스도의 편지”라고 했습니다.
바울의 편지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되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춘”(딤후3:17) 성경의 사람이,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되어야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더 하지도 덜 하지도 않는, 걸어 다니는 성경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최두길 목사(아름다운미션교회)

금요일

인생길이 어둡지 않으려면

시편 119:97~105
찬송 540장


세상 등불로는 어두운 인생길을 밝힐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말씀 등불입니다.(시119:105) 말씀 등불은 인생의 의미를 알게 하고 어디에 발을 디뎌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첫째 영생에 이르는 길을 가르쳐 줍니다. 영생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길입니다. 세상은 십자가를 미련하게 여기나 십자가의 길만이 영생에 이르게 합니다(고전1:18).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구원입니다. 죽은 후에는 후회해도 기회가 없습니다. 누가복음16장에는 부자와 부자의 대문에 누워 구걸하던 거지 나사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부자는 죽은 후 음부에서 불꽃 가운데 고통을 받고 나사로는 죽은 후 낙원에서 영광을 누립니다. 이유는 부자는 말씀을 무시하고 살았고 거지 나사로는 말씀을 붙들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바른 길을 가게 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신 후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인생지침서입니다. 에덴동산은 말씀으로 사는 법을 훈련받는 장소로 오늘날 교회의 원형입니다. 그러나 아담과 하와는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 말씀을 거부함으로 멸망을 자초하고 말았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사랑하고 부지런히 듣고 배워야 합니다. 말씀 없는 인생은 무의미하고 모든 것이 헛됩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안에 감춰져 있는 어마어마한 보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말씀 등불이 없으면 어두운 인생길을 올바로 갈 수 없습니다. 말씀을 사랑하고 가까이 함으로 후회 없는 인생, 열매 맺는 인생, 승리하는 인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말씀을 인생길의 등불로 삼아 방황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한용준 목사(의정부성만교회)

토요일

요셉이 받은 복

창세기 49:22~26
찬송 28장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가장 정확한 마음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복 주시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물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속성 때문에 범죄한 인간을 반드시 심판하셔도 하나님의 본심은 언제나 사랑입니다.
요셉의 생애는 성령의 열매들로 가득했습니다.
요셉은 누구보다 힘든 세월 속에서도 자신이 속한 가정과 국가를 ‘사랑’하고 ‘기쁨’ 가운데 ‘화평’하게 했으며, 자신을 죽이려 한 형들에게 ‘자비’를 베풀었고, 그들에게 양식과 삶의 터전을 제공한 ‘양선’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아가서 요셉은 아버지와 보디발, 감옥의 간수장과 바로에게 ‘충성’했으며 자신을 버린 형제들과 그의 도움만 받고 그를 잊어버린 술 맡은 관원에 대해 ‘온유’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처럼 요셉이 요셉일 수 있었던 요인은 그의 인생이 어떤 상황에 놓였든지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박은 삶을 살았기 때문입니다. 요셉이 보디발의 집에서 유혹에 직면했을 때나 감옥에서 갇혀 있을 때도 하나님을 기억하고 범죄 하지 않으며 하나님과 교통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이렇게 말씀 안에 거하는 삶이 그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었습니다.
이런 요셉이 받은 축복은 자신의 집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집 담을 넘어 이웃에게 나누어졌습니다. 요셉은 기근의 어려움으로부터 애굽을 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일대의 여러 민족들을 굶주림으로부터 구해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 가지가 담을 넘어 이웃을 복되게 하는 복을 사모하십시오.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 뿌리박은 신앙으로 삶이 부르게 하사 맺은 열매로 이웃과 열방을 섬기게 하소서.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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