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여름휴가, 은혜충만·물놀이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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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휴가, 은혜충만·물놀이도 최고”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07.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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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부흥사회, 2017 전국교회 연합 여름수련회 개최

지난 24일-26일 에어포트콘도서 16개 교회 300명 참석

▲ 전국교회 연합 여름수련회 첫날 개회예배에서 참석자들이 성령충만한 수련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부흥사회(대표회장:백대현 목사)가 주최한 ‘2017 전국교회 연합 여름수련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낙산 에어포트콘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합수련회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교회)’를 주제로 16개 교회 3백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간 시간 이어진 말씀집회와 함께 낮에는 교회별로 즐거운 물놀이 시간을 가지면서 친교를 나눴다.

▲ 백대현 목사

대표회장 백대현 목사는 “지금은 한국교회에 거룩한 부흥의 불길이 타오르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할 때인데 교회들이 연합하여 기도하고 친교하게 됨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협조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연합수련회를 통해서 교단과 한국교회가 새롭게 일어나고 교회들이 더욱 부흥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이번 연합 수련회는 첫날 이종승 총회장 설교의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사무총장 남성종 목사의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으며, 저녁시간에는 소명중앙교회 김대성 목사와 광진명성교회 백대현 목사가 첫째날과 둘째날 집회를 뜨겁게 인도하면서 참석자들에게 큰 도전과 은혜를 전했다.

이종승 총회장은 ‘좁은 문 좁은 길’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남들은 휴가를 맞아 외국으로 나가는데 한번뿐인 휴가를 은혜받기 위해 온 여러분들을 축복한다”면서 “내 안에 오직 예수만 계시고 성령충만해야 십자가의 길이요 생명의 길인 좁은문과 좁은길을 갈수 있는 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이번 수련회를 통해 성령받고 교회의 크게 쓰임받는 일꾼들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날 오전 시간에는 이장원 목사가 장년들을 대상으로, 정제호 목사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전했으며, 이후 시간에는 교회별로 자유시간을 가지면서 물놀이와 주변명소를 관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정회인 목사와 임온유 목사가 아침기도회를 인도했으며, 증경회장 강형규 목사가 폐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저녁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다른 장소에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회가 열렸으며, 둘째날 집회 후에는 한자리에 모여 교회별 워십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창일교회 김영숙 권사는 “휴가를 맞아 성도들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은혜도 받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드린다”면서 “아직 방학을 안해 참석치 못한 학생들과 휴가가 맞지 않아 못 오게 된 성도들이 너무 안타깝고 내년에는 더욱 많이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합 수련회에는 대회장 백대현 목사를 비롯해 준비위원장 이규철 목사, 사무총장 남성종 목사, 관리위원장 송요엘 목사, 동원위원장 장경우 목사, 진행위원장 함재흥 목사, 섭외위원장 서재은 목사, 의전위원장 이정일 목사, 정보통신위원장 정제호 목사, 홍보위원장 김권철 목사, 의료위원장 차분조 목사, 환경위원장 이은숙 목사, 봉사위원장 이성은 목사, 안전위원장 임온유 목사, 안내위원장 유문옥 목사, 관리총무 최상용 목사, 섭외총무 유진기 목사, 예배총무 김상국 목사, 행정총무 이찬일 목사, 동원총무 김인재 목사 등이 순서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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