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다문화가정(가족)초청’ 성황리 마무리
상태바
세기총 ‘다문화가정(가족)초청’ 성황리 마무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7.25 0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환송예배’ 드려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황의춘 목사)가 올해 3회째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모초청행사가 10박 11일 간 일정을 무사히 마쳤다. 8개 나라에서 108명의 다문화가정 부모들은 지난 24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환송식을 갖고 인천공항에서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환송예배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최상길 수석부목사는 “한국교회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교회는 계속해서 여러분들을 돌보고 사랑할 것이며 우리는 모두 주 안에서 한 가족”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환송식에서는 몽골다문화가정 김은지(산치르마)와 아버지 투메르후아크님이 전체 가족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 상임회장 유영식 목사, 수석상임회장 정서영 목사 등이 격려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행사에는 몽골(20가족 39명), 베트남(19가족 34명), 캄보디아(7가족 13명), 인도네시아(2가족 4명), 방글라데시(1가족 2명), 러시아(1가족 2명), 일본(1가족 2명), 중국 (6가족 12명) 등이 초청됐다. 부모들은 지난 13일 입국해 2박 3일간 국내여행을 마친 후 15일부터 24일까지 자녀들의 가정을 방문해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세기총은 올 하반기 제2회 다문화가정부부초청 세미나를 제주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