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 상담, 실용음악 분야에서 한국교회 이끌어갈 인재 키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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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 상담, 실용음악 분야에서 한국교회 이끌어갈 인재 키웁니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7.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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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의 요람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 2호선 방배역 바로 앞에 위치한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수준높은 교수진의 강의가 마련되어 있다.

“신학은 학문이 아니다”라고 외치는 개혁주의생명신학을 바탕으로 영이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있는 그대로 가르치는 신학교가 있다. 지하철 2호선 방배역에 위치한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학장:김진섭 목사)이 바로 그 곳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묵상하고, 성경의 깊이를 깨달아 알고자 하는 미래의 사명자들이 모인 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이 오는 8월 11일까지 ‘2017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전공은 학사학위과정으로 신학, 상담학, 실용음악학, 목회자최고전문과정이 마련되어 있으며, 연구심화과정으로 사회복지학, 여목회학, 찬양사역자과정이 준비되어 있다. 

신학전공은 신학과 선교학, 교육학으로 8학기 수업 후 신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목회자 최고 전문과정은 현장 목회자들이 매주 월요일마다 총 7학기 수업을 받은 후 신학사 학위를 취득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인기전공인 상담학은 8학기 과정으로 문학사 학위를, 실용음악학전공은 8학기 과정으로 음악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은 개혁주의 보수신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신학생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목회의 길을 꿈꾸는 직장인과 결혼 후 아이를 키우느라 공부의 때를 놓친 주부 등 나이와 수능 성적에 상관 없이 입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학점 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학사학위 취득 후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까지 도전할 수 있는 길도 탄탄히 열려있다. 

학위와 상관 없이 사회봉사와 목회능력 개발을 위해 마련된 연구심화과정도 인기다. 여목회학 전공 안에는 여목회학, 평신도지도자, 상담사역 등 세부전공이 마련되어 있다. 여목회학 전공자는 4학기 수업 후 전도사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사회복지학은 2학기 과정이며, 졸업 후 신학전공 2학년으로 편입이 가능하다. 찬양사역자과정도 2학기로 운영되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및 평생교육신학원 학장 공동명의의 찬양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상담학전공의 경우, 가족상담학, 기독교상담학, 아동상담학, 청소년상담학, 예술심리치료, 다문화상담, 중독상담학 등으로 세분화 되어 있다. 가족상담은 현대 가족문제를 다루며, 전문 가족치료사와 가정사역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심리적 압박에 놓인 청소년을 위한 상담 세부전공도 인기다.

청소년 상담학은 발달과정에서 나타나는 신체적, 정서적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현대 청소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와 갈등에 대한 상담적 접근과 기법을 교육한다. 예술심리치료는 음악, 미술,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한 상담기술을 가르치는 전공으로 학문적 이론과 예술치료 능력을 갖춘 상담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실용음악전공 학위과정에는 보컬, 기타, 건반, 관악, 베이스, 드럼, 타악기, 작곡, 음향 등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다양한 음악적 기술은 물론이고, 교회의 예배 인도와 찬양에 적합한 신앙 인재로 키워 기독교 인성을 갖춘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찬양사 배출에 힘쓰고 있다. 

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이 추구하는 교육목표는 △성경에 기초한 인성교육 △진리를 따르는 학문연구 △예배를 향하는 섬김훈련 등 3가지다. 백석학원 4개 대학과 7개 대학원으로 구성된 백석학원의 모체로서 지난 1976년 설립된 신학원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이 살아 있는 교육,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사람다운 사람’으로 바꾸어 가는 교육을 추구한다. 

설립자 장종현 목사는 “세상의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은 다른 대학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만일 우리 대학이 다른 대학과 동등한 교육을 한다면 세상의 수많은 대학에 또 하나의 대학이 더해진 것에 불과하다”며 “사람을 변화시키고 영적 생명을 살리는 교육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학을 인간의 지식에 국한시키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임의로 비평하는 학문적 오만을 회개하고, 하나님을 경배의 대상으로 믿고 의지하며 섬기는 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이처럼 뚜렷한 교육 목표는 기도하는 신학교, 말씀 읽는 신학교로, 예수 그리스도의 영적 생명이 살아 있는 신학교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이 자리잡고 있다. 

학장 김진섭 목사는 “우리 백석은 세속화 되어가고 인본주의로 흐르는 현대교회를 본받지 않고 말씀과 성령의 균형을 이룬 전인적 목회자를 양성한다”며 “각종 경건훈련과 새로운 목회경험을 쌓아 참된 목자로 다시 태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백석의 정체성을 올바른 정통보수신학이라고 규정하고 “철저한 칼빈주의 바탕 위에 개혁 보수정통신학의 튼튼한 기초와 확고한 근거를 지키며 한국 보수주의 신앙과 신학의 마지막 보루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백석대 평생교육신학원은 우리 사회에 침투하고 있는 동성애와 이슬람에 반대하면서 세상의 어떤 것과도 타협하지 않는 하나님의 진리를 지키는 일에 힘쓰고 있다. 

신학원의 또 다른 자랑은 국내 최고의 교수진이다. 모든 강의는 백석대와 백석예술대 교수진이 직접 담당한다. 장학제도도 잘 갖추어져 있어, 성적우수 장학금, 봉사 장학금, 근로 장학금, 보훈 장학금, 교역자 장학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목회자 최고전문과정 합격자는 전원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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