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동참의 기쁨과 할인의 즐거움 함께 누려요!
상태바
기부 동참의 기쁨과 할인의 즐거움 함께 누려요!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7.20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비전, 지난 19일부터 콘래드 서울과 함께 기부문화 캠페인 펼쳐
▲ 월드비전은 콘래드 서울과 함께 '제스트 나눔의 수요일(Zest Sharing Wednesday)'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월드비전)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가격을 40% 할인 받으면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이 열렸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지난 19일부터 콘래드 서울 호텔과 함께 ‘제스트 나눔의 수요일(Zest Sharing Wednesday)’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매주 수요일마다 콘래드 서울의 뷔페 레스토랑인 ‘제스트(Zest)’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나눔 문화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양사가 협력한 것으로, 기부에 참여하면 뷔페 이용 가격의 40%를 할인해주는 행사다.

기부 참여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콘래드 서울 2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입구에 설치된 월드비전 나눔 단말기에 신용·체크카드나 앱 카드, 후불 교통카드 등 카드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5,000원이 기부된다. 또 다른 방법은 5,000원 이상의 가공식품을 직접 매장으로 갖고 오면 된다. 단 가공식품은 통조림처럼 유통기한이 9개월 이상 남은 식품에 한한다.

월드비전은 단말기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탄자니아 움브가 네쿤드 지역의 아동과 마을 주민들의 식수위생사업과 교육사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된 가공식품은 월드비전 서울서부지역본부를 통해 영등포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월드비전 김봉섭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캠페인 종료 시점을 정하지 않았다. 나눔 문화가 확산될 때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또한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콘래드 서울과 협업을 통해 지구촌 아동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콘래드 서울 레스토랑 ‘제스트(Zest)’ 뷔페 정상가는 성인 기준으로 주중 점심 75,000원/ 저녁 85,000원, 주말 점심 88,000원/ 저녁 98,000원이다. 또한 금요일 저녁은 주말 저녁 요금이 적용되며 소인 요금은 성인 기준의 절반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