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관 건축 위해 마지막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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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관 건축 위해 마지막 박차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7.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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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추위 잔액 확인하고 납입 독려…곳곳서 헌금 이어져

총회관 건축을 위한 마지막 힘이 모아지고 있다.

총회관건축추진위원회(본부장:이승수 목사, 이하 건추위)는 지난 18일 전체 모임을 갖고 8월 말 입주를 위해 총회관 헌금 약정미납자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건추위는 일주일 내로 잔액확인을 위한 공문 발송을 완료하기로 했다. 잔액 납부 확인에 대한 회신에 따라 정리 여부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납부 잔액 70만 원이 넘는 미납자에게는 공문을 발송하며 70만 원 미만 미납자에게는 전화로 잔액을 확인하고 납부를 독려한다.

한편, 총회관 건축에 대한 총회 소속 교회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총회를 방문한 경충노회 에덴교회 조한우 목사는 총회관 헌금 납부 현황에 이름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즉각 100만 원을 헌금했다.

노회차원에서 총회관 건축에 적극 나서는 곳도 있다. 충남노회는 노회 통합 전 구 백석 목사들이 모두 참여해 100% 납부한 노회다. 통합 후 이 사실을 확인한 구 대신 측 목사들도 100% 참여를 목표로 1차 11명의 목사들이 1천만 원의 헌금을 약정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와 전국남전도회연합회가 후원한 선교골프대회에서는 수익금 7백만 원을 총회관 건축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하기도 했다.

지난 4월 강원도 고성 아이파크에서 열린 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에서는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가 1억 원을 약정했고, 엘림주찬양교회 최철홍 목사가 1천만 원, 풍부교회 김학필 목사가 5백만 원, 참빛교회 이장원 목사가 3백만 원, 캘리포니아노회에서 1백만 원 등 총 1억3천70만 원의 건축헌금이 약정되기도 했다. 

총회본부 직원들도 신규 약정으로 섬기며 총회관 건립에 앞장섰다. 구 백석 측 직원의 약정에 이어 구 대신 측 직원들도 약정에 동참했다.

지난 5월에는 입주예정 건물에서 구 대신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환영사를 건넨 건추위원장 장종현 목사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신다. 대신과 백석의 통합으로 복음이 확장된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네 것과 내 것을 구분하지 않고 멋지게 해내면 하나님께서 자손만대 축복을 주실 것”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종승 총회장은 “현재 건물에 역사관, 게스트 하우스 등 총회를 위한 다양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총회관이 빚없이 온전하게 하나님께 드려질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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