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초청 토론회 인사 예의주시해야”

한교연 바른신앙수호위, 지난 13일 한국교회 향해 주의요청 결의...연구조사위 구성 이인창 기자l승인2017.07.14 15:48:09l수정2017.07.14 15:48l139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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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정서영 목사)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황인찬 목사)는 지난 13일 서울 연지동 한교연 사무실에서 회의를 갖고, 최근 이단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참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한 단체와 관련 인사들에 대해 한국교회에 주의를 요청했다.

바수위는 토론회 참여 인사들이 소속된 회원교단들이 이들에 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도 요청하기로 했다.

바수위 결정은 지난달 29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회장:김창영 목사)와 ‘비평과 논단’(대표:김경직 목사)이 주최한 토론회를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토론회에는 한국교회 주요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잇는 신천지증거장막성전 이만희 교주가 초청됐다.

바수위는 “목적이 무엇이었든 간에 신천지 이만희 씨를 초청해 ‘총회장’ 호칭을 사용하고 토론회를 개최했다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있음이 확인된다”면서 “이단사이비 문제로 한국교회가 홍역을 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면죄부를 주는 듯 한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한국교회에 엄청난 혼란을 주는 행위”고 결정이유를 설명했다.

바수위는 토론회를 개최한 ‘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 및 ‘비평과 논단’에 대해 연구조사하고 위원회 구성했으며, 토론회를 주도한 김창영 목사와 김경직 목사의 이단사이비 관련 행적에 대해 경계대상으로 삼고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한편, 한교연은 지난 7일 긴급임원회를 개최하고 신천지 포럼 및 토론회의 문제점을 연구조사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를 바른신앙수호위에 위임한 바 있다.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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