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찬양과 경배의 축제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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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찬양과 경배의 축제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7.11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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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와 가치로 무장하는 워십캠프

한여름의 열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뜨거운 찬양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예배의 열기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방학기간 자칫 나태해질 수 있는 생활을 말씀과 찬양, 기도로 붙잡을 수 있는 시간이다. 특히 세상 문화 속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기독교문화와 가치로 무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교회 음악인으로서 음악이론과 반주기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예배학교가 준비돼 눈길을 끈다.
올 여름, 휴양지에서 휴가를 보내는 대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역자로 준비되기 위한 아름다운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 개인적인 신앙이 자랄 뿐 아니라, 준비된 예배자로 하나님 앞에 서기를 결단하는 은혜의 현장이 될 것이다.

오직 말씀과 은혜로 예배자로 세운다
2017 더콜링 여름워십캠프 개최

예배의 본질을 잃어버린 시대, 자신의 유익보다 하나님의 영광과 경륜을 높이는 예배자들이 모인다. 2017 더콜링 여름워십캠프가 ‘이제는 은혜가 더 크다’(막 15:34)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우석대학교 아트홀과 평택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진행된다.

더콜링 예배사역단체(대표:오택주 목사, 이하 더콜링)가 지난 2006년부터 열어온 더콜링워십캠프는 ‘오직 말씀’과 ‘오직 은혜’라는 정신으로 한국교회 청소년·청년들을 예배자로 세우는 사역을 감당해 왔다.

캠프에서는 마가복음 말씀을 집중적으로 나누게 되며, 말씀 후에는 기도와 찬양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로는 오택주 목사(더콜링), 김선교 선교사(다윗의 열쇠), 권호 목사(로뎀교회), 박길호 목사(구리지구촌교회), 고성준 목사(수원하나교회), 조지훈 목사(기쁨이있는교회), 서형석 목사(예수사랑교회), 박성민 목사(CCC대표), 이삭 목사(모퉁이돌선교회), 김성희 목사(분당울림교회), 김형배 목사(더콜링), 김형원 교수(기독연구원느헤미야), 김지연 교수(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권장희 소장(놀이미디어교육센터)이 참여한다. 또 예배와 찬양에는 더콜링 위저스(복음문화전문사역), 혼성그룹 ER(Emergency), 박찬미, 소울싱어즈, 히즈가든(His Garden)이 섬긴다.

더콜링 대표 오택주 목사는 “하나님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고, 의의 말씀을 모른 채 기복적인 신앙으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너무나 많다”며 “말씀을 잃어버린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선명하고도 분명한 복음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청문의는 더콜링 인터넷 홈페이지(www.thecalling.co.kr) 또는 전화(070-8222-2408)로 할 수 있다.

세상을 이기는 더욱 뜨거운 ‘믿음’으로
제이피플워십, 제3회 청소년&청년 찬양집회

흔들리는 세상 속 요동하지 않는 믿음의 청년들을 일으킨다. 제이피플워십이 3회 청소년&청년 찬양집회를 ‘믿음으로 반응하라!(부제:세상을 이기는 길)’는 주제로 개최한다. 집회는 오는 8월 26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일산 엠라이브홀(M live hall)에서 열린다.

제이피플워십은 수능 100일 주 문화를 기독교 문화로 바꿔가기 위해 시작된 단체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청소년&청년들과 함께 매년 하반기가 시작하는 시점, 복음으로 무장한 크리스천들을 양성하기 위한 찬양집회로 자리매김 했다.

프로그램은 경배와 찬양, 말씀, 점프찬양, 기도회, 셀러브레이션으로 구성됐으며, 래퍼이자 국제 KOSTA의 강사인 Cross K.C의 초청공연을 펼친다. 접수기간은 오는 6월 12일 ~ 8월 13일까지며, 140명 선착순 접수 받는다.

김종민 목사(우리성실교회)는 “단체는 일산지역의 크리스천 청년들을 중심으로, 세상문화를 탐닉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기독교 찬양문화를 전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청년들이 십시일반 헌금을 모아 참가비 없이 자비량으로 섬겼으며, 현재는 공식적 집회로 자리 잡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급변하는 세상의 풍조 속에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바로 서는 청년들이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길 바란다”며, “특히 자체적으로 수련회를 열기 힘든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소속 청소년과 청년들이 와서 함께 예배하고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며, 접수방법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제이피플워십 검색)을 통해 참석자 이름과 전화번소를 보내면 된다. 문의:김종민 목사(010-6394-5521)

찬양의 소리에서부터 ‘행복’의 문이 열린다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 ‘2017 SUMMER 경배와 찬양학교’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김천대에서 ‘2017 SUMMER 경배와 찬양학교’를 ‘나는 왜 행복하지 아니한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중·고등부 교사 경배와찬양학교는 7월 24일부터 27일, 어린이 경배와찬양학교는 27일부터 29일, 대학·청년 경배와찬양학교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 침묵기도학교는 31일부터 8월 3일 김천대 대강당에서 각각 운영한다. 중국인들을 위한 경배와찬양 특별 셀레브레이션도 있다. 오는 7월 22일 저녁 6시 서빙고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진행된다.

올네이션스 경배와찬양 관계자는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으며, 구원의 감격이 그 속에 살아있다”며,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고, 실 수 해도 또 다시 회개하고 주님만 바라보며 걸어가야 한다. 부활의 예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찬양과 예배를 드리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경배와찬양학교는 회개하며 주님 앞에 나아가는 자리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우리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며, 기쁨과 감사의 찬양을 올려드리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교회 음악이론과 연주기법, 체계적인 교육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 제29회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

 

교회 음악이론과 연주기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는 제29회 교회합창워크숍 ‘서칭페스티벌(Searching Festival) 2017.07’을 오는 7월 24일부터 3일간 영락교회 50주년 기념관 베다니홀과 선교관에서 개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교회음악에 끼친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교회음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음악인의 영적 성장을 위한 영성강의와 합창연주기법 강의, 그리고 찬양 축제인 ‘서칭찬양제’, ‘찬양 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지휘과정과 공통과정의 강사로는 김명엽 교수(서울시합창단 상임지휘자), 임한귀 교수(광주광역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치용 교수(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이상일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교수) 등 17명의 강사진이 참여한다. 특히 지난 겨울 세미나 강사로 참여해 큰 호응을 받은 로마시립아카데미의 안토니오 판타네스키 교수가 이번 세미나에도 특별강사로 나서게 된다.

세미나는 지휘과정과 반주과정으로 나눠 과정별로 심도 높은 강의를 제공한다. 지휘과정에서는 2017년 하반기 최신 성가곡집 리딩세션 강의가 열리며, 네 명의 강사가 반주이론 및 연주기법에 대한 체계적인 강의를 펼친다.

반주과정 강사로는 클래식 및 재즈 피아니스트, 오르가니스트로 미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매리앤 킴 교수, 세계 최대 Sheet Music 출판사인 ‘Hal Leonard’사와 정식 계약을 맺고 작곡 활동을 하고 있는 이호준 교수(미국 Presbyterian Theological Seminary), ‘앙상블 오르투스’의 리더이자 국내에서 오르가니스트로 왕성한 연주 활동 중인 박은혜 교수(명지대 객원교수), 뉴미디어 음악 작곡과 개발에 힘쓰고 있고 커즈와일 매니지먼트로 활동 중인 장민호 교수(상명대 뉴미디어음악과 교수)가 참여한다.

세미나 기간에는 다양한 음악 관련 서적과 지휘 도구, 영상장비, 악기 등 찬양대나 반주와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자세한 세미나 문의는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 사무국(0502-399-2580, 070-7165-5312)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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