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목사들 ‘우리가 다시 서게 하소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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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사들 ‘우리가 다시 서게 하소서’ 기도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07.07 16:4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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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

지난 4일 장충체육관서 4천여 원로목회자 한자리에 모여

▲ 원로목회자 체육대회가 지난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민족복음화대성회 이후 진행됐다.

‘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가 지난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가 다시 서게 하소서’의 주제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임원순 목사)이 주최하고 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조직위원회(명예총재:이태희 목사)와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총재:강영선 목사),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총재:정근모 장로)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대회에는 약 1만2천여 명의 원로목회자들 중, 선착순으로 신청한 원로목회자 부부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와 함께 진행돼 더욱 뜻깊게 치러졌다.

김진옥 목사(한국기독언론재단 상임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대성회는 문세광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대표회장)의 대표기도,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설교, 김상복 목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명예총장)·이태희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정근모 장로(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 총재)의 특별메시지, 특별기도, 임원순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이사장)의 인사말, 강영선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총재)의 환영사, 한은수 감독(한국기독언론재단 총재)의 개회사, 이상모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명예회장)의 취지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훈 목사는 “평생을 복음전파에 헌신하신 원로목사님들께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임할 것”이라고 설교했으며, 임원순 목사는 “믿음의 부모인 원로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은혜의 빚을 갚기 위해서 대성회와 체육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림인식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최복규(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증경회장)·김동권 목사(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김진호 감독(기감 증경감독회장)·김명혁 목사(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송용필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김성길(한국기독언론재단 고문) 목사가 차례로 단에 올라 격려사 및 축사를 전했다.

이어 배진구 목사(한기총 사무총장)의 인도로 참석자들이 ‘우리가 다시 서게 하소서’라는 구호를 제창했고,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의 축도, 염시동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의 오찬기도 및 기념사진촬영으로 대성회를 마쳤다.

점심식사 이후 오후에는 원로목회자 체육대회가 이어졌다. 박진섭 목사(대회준비위원)와 ‘뽀빠이’ 이상용 씨(방송인)의 진행으로 강만원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증경회장)의 대회기도, 강진문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와 조옥란 사모가 선수대표로 선서를 했다. 준비운동 후 참석자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눠 그라운드 골프와 공다트, 국자 계주, 미니 볼링과 투호, 카드 뒤집기, 바구니에 공 넣기, 큰 공 굴리기 등 원로들이 쉽게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을 소화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새롭게 창단된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태권도시범단의 단장 정동산 목사(76세, 태권도 9단)의 태권도 시범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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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아 2017-07-08 01:05:26
이영훈 목사에게 할말 있습니다. 목사라면 신자들에게 먼저 모범을 보이는것이 도리 아닙니까?
세금을 신자들보다 먼저 앞장서서 내는 것이 목사로써 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세금때문에 정부를 비난하다니 말이 되나요? 모든 국민들 다 내는데 왜 안 내겠다는 겁니까?
더구나 국민들은 어렵게 벌어서 세금 내고 있는데 왜 안 내겠다는 겁니까? 양심 좀 가지세요!!!

1111 2017-07-07 19: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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