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연금관련 헌의안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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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연금관련 헌의안 마련한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7.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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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연금재단 이사회 개최

총회관 건립 후속 사업으로 전개될 ‘연금재단’ 설립을 앞두고 연금재단 이사들이 모여 교단 발전과 미래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연금재단 이사회(이사장:장원기 목사)는 지난달 27일 회의를 열고 감사위원회가 지적했던 내용을 다루면서 연금시행을 위해 각 노회별 목회자 연령을 조사함에 있어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했다. 지금까지 11개 노회만이 연령 조사 통계를 제출한 것. 연금재단은 각 노회에 나이별 통계조사를 정확히 보고해 줄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종승 총회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총회관 미납 헌금이 완납되면 연금 종자돈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고 당부하면서 출현금 마련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전했다. 

연금재단이사회는 11명의 이사 가운데 3명을 보충하기로 하고 총회에 승인을 요청키로 했다. 또 다음 회의에서는 연금과 관련된 총회 헌의안을 마련해 상정을 결정하기로 했다. 

이영주 목사는 “목회자들의 노후를 책임질 연금재단이 본격적으로 세워져야 우리 교단의 미래를 밝게 할 수 있다”며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연금운영 방안을 모색해 총회에 헌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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