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노숙인 도와 온 나누미 3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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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노숙인 도와 온 나누미 3주년 기념식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7.0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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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동자아트홀에서 기념식, 사회복지사업 이어갈 것 다짐

서울역 노숙인들과 쪽방 주민들을 섬겨온 사단법인 나누미(대표:박종환 목사)가 설립 3주년을 맞았다.

나누미는 지난달 25일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단법인 나누미 설립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나누미재가노인복지센터 박보석 사무장의 사회로 이종호 목사(평화교회)의 기도 후 나누미 이사 송우종 목사(흰돌교회)가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나누미 대표 박종환 목사가 인사 및 취임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성장현 용산구처장과 이형로 목사(만리현성결교회)의 축사 후 서울강남노회 노회장 설충환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박종환 목사는 인사말에서 “사막길은 혼자 가면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같이 가면 건널 수 있다”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회계층과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달려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나누미는 1999년 9월 ‘나눔공동체’로 시작해 무료급식사업, 자활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세탁방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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