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통일연구소장 '이관우 목사' 주님 품으로

지난 29일 숙환으로 별세, ‘CCC·쥬빌리통일선교장’으로 장례 거행 이인창 기자l승인2017.06.29l수정2017.06.30 08:58l1396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민족의 복음통일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살았던 CCC 통일연구소장 이관우 목사가 지난 29일 오후 6시 57분 숙환으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향년 55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장례는 ‘CCC·쥬빌리통일선교장’으로 거행되며, 장례예배는 7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지하 5층 은혜채플에서 드려진다. 장지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파라다이추모공원으로 정해졌다.

가족으로는 정종미 사모와 딸 영소, 아들 지명이 있다.

故 이관우 목사는 전남 신안군에서 출생해 1988년 한국대학생선교회 CCC 전임간사로 헌신한 후 평생을 자비량으로 사역했다. 특히 북한젖염소보내기운동 국장을 맡으면서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역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관우 목사는 2002년 젖염소 220마리를 싣고 북한 남포항을 처음 방문한 이래 지금까지 50여 차례나 방북하며 통일운동 전문가로 역할을 해왔다. 황해북도 봉산군에 32만평 규모로 조성된 CCC은정젖염소목장을 준공되는 데도 크게 기여한 이가 이 목사였다.

남북경색 국면으로 대북 인도적 지원이 원활하지 못할 때에도 민족과 통일을 위한 기도운동에 매진했으며, 쥬빌리구국기도회 사무총장으로 통일선교 단체들이 하나로 모일 수 있는 구심점을 만들어냈다.

‘CCC·쥬빌리통일선교장’에는 한국CCC,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통일선교아카데미, 북한전략학교, 북한사역목회자협의회, 북한기독교총연합회, 기독교통일포럼, 평화나눔재단, 국제푸른나무, 기아대책, 통일코리아협동조합, 통일비전캠프, 사랑의교회 등 한국교회 주요 대북 사역단체들이 함께한다.

한편, 이 목사는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이달 초 CCC 리더십들을 강북성심병원 입원실로 급히 불러 “하나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일을 다했다”며 동료들에게 유언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고인은 CCC편지 2014년 10월호 기고글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나에게 간사의 삶은 특권이요 천국백성의 비밀이었다. 단 한번도 후회해본적 없는 가장 행복한 삶이다. 북한의 많은 사람들에게 목사 선생으로서 영향력과 마음을 전해주는 특별한 기회였다. 우리가 복음의 선발대의 심정으로 길을 열면 후일 많은 사람이 이 길을 따라 나아갈 것이고, 남과 북이 하나의 나라로서 자유롭게 왕래하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장례 일정:

6월 30일(금) 오전 11시 CCC  주관 위로예배:설교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                   오후 2시 북사목, 북기총 위로예배

                  오후 3시 30분 기독교통일포럼 위로예배

​                  오후 6시 입관예배-집례 전남주 목사

​                

​7월 1일(토) 오전 8시: 발인예배

​                  오전 10시: 천국환송예배(사랑의교회): 설교 오정현 목사

                  화장터 : 벽제, 봉안예배" 강화도 파라다이스 추모공원 가족묘원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인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제호 : 기독교연합신문사 아이굿뉴스 | 서울시 서초구 효령로 118 | 전화번호 02)585-2751~3 | 팩스 : 02)585-6683
인터넷신문등록번호:서울아04554 | 등록일자 : 2017년 6월 2일 | 발행인:장종현 | 편집인 이찬규 | 청소년보호책임자:이인창
Copyright © 2017 The United Christian Newspaper.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goodnews@igoodnews.net
아이굿뉴스를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