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전화, 'WALK IN 서포터즈 리더'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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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전화, 'WALK IN 서포터즈 리더' 발대식 개최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6.2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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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8일 열리는 자살예방 캠페인 위해 진행
▲ 한국생명의전화는 오는 9월 8일 열리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앞두고 서포터즈 리더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제공:한국생명의전화)

한국생명의전화는 지난 24일 한국생명의전화 라이프라인홀에서 'WALK IN 서포터즈 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범국민 자살예방 캠페인인 '생명사랑 밤길 걷기'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별히 '생명사랑 밤길 걷기'는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가 함께 제정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인 9월 10일을 맞이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38.9분마다 한 명씩 자살하는 국내의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빛과 희망으로 걸어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과 한국생명의전화 주관으로 열리는 캠페인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서울과 수원,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전주 등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더 많은 시민들이 생명존중을 위한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확산시킬 에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과 직장인들은 캠페인 당일 참석하는 300여 명 서포터즈의 리더들이다. 이들은 페이스메이커와 부스 운영, 촬영 및 취재로 활동한다.

또 이들은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발대식 이후 3개월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며, 홍보활동을 펼쳐 생명사랑 밤길 걷기 취지와 '자살예방은 어려운 일이 아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임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2017년 생명사랑 밤길 걷기 캠페인은 9월 8일 금요일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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